[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1월 21일 오후 1시에 사이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사이동 통협(회장 최영길) 임원들은 ‘이웃사랑의 시작 선한 이웃(대표 김기술)’에서 후원한 주) 하늘푸드 기부 식품인 돈가스, 햄버거, 계란가스, 비프스테이크 등 냉동식품을 분배작업을 마친 후 사이동 관내 25개 한부모 가정에 일일이 전달했다. 사이동 통협은 지난달에도 같은 회사 제품을 관내 25개 한부모가정에 전달한 바 있다. 최영길 통협 회장은 “앞으로도 선한 이웃과 함께 발맞추어 가능한 한 집이라도 더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선한 이웃 대표님과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물 꾸러미를 받은 아기 엄마 S 씨는 “설명절 전에 생각도 않았던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양남종 사이동 동장은 “늘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통장협의회 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이처럼 훈훈한 소식에 계속되는 추위와 코로나 19도 모두 녹아내릴 것 같다. 우리 동에서도 소외된 한부모가정에 더욱 관심을 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지난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화가 윤지현 개인전이 갤러리 스틸에서 페스티벌(축제)이라는 주제로 41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가졌다. 윤지현 화가는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아트쇼, 광주국제아트페어, 홍콩아트페어, 한국현대미술 뉴욕초대전 등 해외 초청전을 가질 정도로 실력 있고 수준 높은 화가 활동을 30년째 하고 있는 중견 화가다. 윤지현 화가의 작품 제제는 나무와 숲, 들판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화폭 가득히 채운다. 그것을 통해 도시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자연을 통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나무도 획일적인 색상이 아닌 아크릴물감을 사용하여 파스텔적이고 몽환적인 색감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고 있다. 또한 빨강의 원색을 거침없이 사용하여 인간 본성의 내재된 열정을 이끌어 내주기도 한다.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윤지현 화가의 작품평을 일상적인 시각을 뛰어넘는 색채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은 나무의 형태미와 더불어 그 자신의 사상이나 감정 따위를 반영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된다. 현실적인 색채이미지로 표현하게 될 경우, 재현적인 의미로만 이해하기 십상이므로 무언가 다른 장치가 필요했던 셈이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신현미, 이하 안산문협)는 11월 3일 ‘제32회 전국 성호문학상 및 제7회 전국 성호신인문학상’ 수상자를 발표(http://cafe.daum.net/Ansanmunin)했다. 제32회 전국 성호문학상 영예의 대상은 산문집 <창의 숨결, 시간의 울림>으로 128대 1의 경쟁을 뚫은 민병일 작가에게 돌아갔다. 민 작가는 독일 함부르크 국립 조형예술대학교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한 후 현재 국내 대학에서 현대미술을 강의하고 있다. 시집, 산문집, 사진집, 번역서 다수를 출간했고, 산문집 <창에는 황야의 이리가 산다>로 2017년 전숙희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안산시 상장과 안산문협 상패, 저작권사용료 2백만원이 지급된다. 성호문학상 본상에는 시인, 소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안창섭 작가의 시집 <내일처럼 비가 내리면>과 시인, 시낭송가로 활동 중인 한은숙 작가의 시집 <클래식 블루>가 선정됐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안산시 상장과 안산문협 상패, 저작권사용료 각 50만원, 총 100만원이 지급된다. 신인문학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김재환 씨의 시 ‘푸른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뻐꾸기 주소 거실 벽에 걸린 나무집 조그마한 창문 열린다 새 한 마리 툭 튀어나와 뻐꾹 뻐꾹 뻐꾹 정시를 알린다 하루 스물네 번 들려주던 소리 삼십 년 전 남편 지인이 선물한 입주기념 뻐꾸기시계 새 아파트로 이사 오래된 물건 뻐꾸기시계 버렸다 어디로 갔을까 흔적도 소리도 없는 갈 곳 잃은 뻐꾸기 드론 타고 훨훨 왕방울 눈 굴리며 사라진 옛 주인 찾고 있으려나? 어느 밤하늘에서 <프로필> ㆍ시인 ㆍ안산문인협회 이사 ㆍ성포문학회 회원 ㆍ시포럼 회원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신현미, 이하 안산문협)는 6월 26일 개최한 “제16회 온라인 전국 상록수백일장”에 접수된 400여 편 작품을 엄정하게 심사하여 총 44편의 우수작을 선정,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장원 수상자로는, 일반부(안산시장상) 운문에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노경호 씨가 ‘달항아리’로, 산문에 대구광역시 북구의 류지혜 씨가 ‘마녀의 그릇’으로 선정됐다. 중고등부(안산시의장상) 운문에는 서울 하계중1 이루마 학생이 ‘채우다 비우다’로, 산문에는 화성 향일고2 설수진 학생이 ‘할아버지의 탈’로 선정됐다. 초등부(안산교육장상) 운문엔 전북 번암초 동화분교장4 최예준 어린이가 ‘지구와의 약속’으로, 산문엔 안산 선부초4 김시연 어린이가 ‘우리의 그릇’으로 선정됐다. 차상에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상으로 성남시 이종한, 용인시 오세희, 전북 장수중1 최민준, 서울 혜성여고3 김채린, 부산 신정초3 노주윤, 부산 하단초3 정채빈의 작품이, 안산예총회장상으로 부산 연제구 김희숙, 서울 양천구 문필섭, 서울 불암중1 구본수, 남양주 평내고3 한태준, 화성 새솔초4 장세은, 경주 유림초4 한소정의 작품이
[참좋은뉴스= 박가을 시인] 아침 창가에 햇빛을 받아 안고 그대 곁에 누워있을란다 밤새 뜨거운 열기 탁자에 놓인 별빛 한 조각까지 촉촉한 눈빛 바라보며 글씨 토막이 숨 쉬는 서재 그대 품을 떠나지 안을란다 쓰다만 원고지 떠나지 못한 잉크 냄새 흩어져있는 낱말토막 토씨를 고르며 그대 숨소릴 듣고 살란다 커피 향 그윽한 서재 둘이 앉아 창 너머 파릇하게 움터 오른 여린 봄 동쪽에 대문 달아놓고 그대 따뜻한 눈빛 바라보며 살란다 두 개가 달린 들창 바람도 쉬어가도록 가끔 활짝 열어두면 봄빛은 손님으로 찾아오는 곳 금방 꽃망울이 터질듯한 산천 詩 한 수 읊조리며 새벽을 캐는 사랑스런 그대와 이렇게 살란다. 박가을 시인/문학평론가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안산문인협회 회장 엮임 (사)한국스토리예술연합회 회장 더스토리방송. 한글작가 발행인. 계간 다온문예 심사위원장. 작품집: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외 8권 저서 : 『시문학 이론과 실제』. 『언어와 문학의 숲』 수상 : 경기도문학상. 성호문학상. 세계스토리문학 대상. 경기문학인협회문학 대상,
2019년, 한국에 체류한 외국인의 인구가 250만이 넘어서면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다문화사회의 진입이 시작되었다고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통상적으로 학계에서는 국민총인구의 5%가 넘어서면 다문화 사회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에 발발한 COVID19로 인해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이 50만이 넘어서면서, 현재 2021년 1월 기준, 200만이 조금 넘는 외국인이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통계되었다. 전국에서는 경기도가 단연 최고로, 순위를 놓치지 않았으며, 그 중에서도 안산시가 단연, 가장 많은 외국인이 모여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출입국·외국인통계월보 2021년 1월) 세계적인 도시, 안산에서는 최고에 걸맞게 시를 중심으로 외국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정책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를 반영하듯 원곡동 국경없는마을에서는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로 연일 방문과 탐방을 위한 발길들이 이어져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단연 다문화 관련한 민간단체도 톡톡히 제 역할을 하며 다문화도시 안산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편집자주) 그 중에서도 크리스천이 중심이 되어서 2015년에 설립된 안산이주민선교연합회(이하 안선연)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구마교회 가해자 전원 구속과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촉구 기자회견 지난 5월18일, 안산구마교회사건대책위원에서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앞에서 안산구마교회 가해자 전원구속과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산구마교회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작은교회로 20년전 사이비교리전파를 이유로 총회에서 제명당한 오목사가 운영하고 있다. 안산구마교회는 2020년 1월16일,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천국이란 이름의 인간농장-안산Y교회의 비밀’에서도 방영되었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박희경 안산YWCA 사무총장은 “안산에 수십개의 공부방이나 학원을 차려놓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들을 착취대상으로 삼아 노동착취, 금전갈취, 성착취를 자행해왔으며, 범죄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치밀하게 실행해 온 것이 드러났으니 범죄단체죄를 적용하여 전원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한영애 전국성폭력상담소협회의 부대표는 “안산구마교회는 최악의 인권유린이자 범죄집이다. 이들은 여전히 범죄사실을 부인하며 공부방과 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전단지를 살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문인협회, ‘제16회 온라인 전국 상록수 백일장’ 개최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신현미, 이하 안산문협)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교육지원청, (사)한국문인협회, (사)안산예총, 한사랑병원, 대동서적이 후원하는 “제16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이 6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백일장으로 개최된다. 상록수 백일장은 전국 대상으로 참가 자격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중・고등부, 초등부이고,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방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치러진다. 시제(글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 안산문협 다음카페에서 발표한다. 참가 방법은 ①안산문협 다음카페에 가입하여 ②제16회 온라인 전국 상록수 백일장 응모 용지를 내려받은 후 ③작품을 작성하여 ④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오후 3시) 이후 제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다. 시상 내역은 장원(안산시장상2명/안산시의장상2명/안산교육장상2명), 차상(한국문인협회이사장상6명/안산예총회장상6명), 차하(한사랑병원장상6명/대동서적사장상6명), 참방(안산문인협회장상18명이고, 상금은 안산시 보조금 행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판다그램 회사(대표 안병철)에서 외국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안산외국인상담지원센터에 마스크 8만장을 올해 초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마침, 캄보디아대사의 상호문화이해 강연이 있는 날, 안병철 대표가 안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행사장에 있는 안 대표를 만나 긴급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한 안 대표는 “성공하면 사업가, 실패하면 사기꾼이라며 어떻게든지 흔적은 남는다. 나누며 사는 게 정답”이라며 삶의 신조를 밝혔다. 공유 플랫폼 <판다그램> 회사는 어떤 회사? <판다그램>은 2014년 자본금 12억으로 창립한 공유플랫폼 회사이다. 다소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판다그램은 텔레그램을 활용한 플랫폼으로 가상화폐를 도입하여 판다그램 안에 있는 제품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물건공유프로그램을 활용한 쇼핑몰이다. <판다그램> 회사는 마스크와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아마존에 판매처가 있어 해외판매를 위한 인증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판매를 위한 기준에 맞추다 보니 품질은 좋고, 자체 공장을 운영하다 보니 제품가격은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다원전자(대표이사:이재명)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KF94 마스크 50,000장을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재단 산하기관인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통해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기부하였다. ㈜다원전자는 1993년 설립되어 인쇄회로기판 레이저홀 가공 전문기업으로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으로 확대하여 아프리카, 동남아, 농어촌 산간지역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함께 나눔’의 가치에 중점을 둔 기업이다. 코로나19 초기에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 안타까워 마스크를 만들게 되었다는 이재명 대표이사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방역과 예방에 신경 써야 하는 취약계층 및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도네시아 대사관 기부는 인도네시아 자국민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노력을 알게 된 안산시 및 안산시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우마르하디 인도네시아 대사는 한국에 거주하는 3만 6천여 명의 자국민들이 소속되어 있는 각 지역 커뮤니티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후원해 주
안산시광덕회는 지난 2월 25일 온란인(서면)으로 총회를 개최하고 제16대회장으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안산지부 회장 김영순을 추대하여 지난 4월 8일 월례회의 겸 이·취임식을 간단하게 하였다. 이날 15대회장으로 이임하는 이민근 회장은 코로나19로 2020년에 월례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지 못함을 아쉬워하며 취임하는 김영순 회장님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잘 이끌어 가시리라는 말과 함께 축하의 이임사를 하였다. 김영순 회장은 안산시광덕회 운영위원, 감사, 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그간의 보여준 성실함과 봉사와 열정으로 안산시광덕회 제16대회장으로 추대를 받았다. 안산시광덕회 제16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영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배 회장님들이 꾸준하게 일구어 놓은 바탕위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안산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기관단체장 모임답게 회원님들과 여러 정보교환 등 기관단체협력 체계를 확립하여 안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올해가 안산시광덕회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므로 이를 기념하여 20년사를 편찬하겠다”는 당찬 계획과 함께 광덕대상을 제정하여 연말에 안산시를 빛내거나 자랑스러운 인재들 찾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하
지난 1월 8일 원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녀 갓슨(4살)이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였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갓슨의 아빠는 우리나라에서 중고물품을 수거, 나이지리아로 수출하는 일을 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1년 넘게 일을 할 수 없어 아내와 네 명의 아이를 양육하며 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던 차, 수술을 못하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안산제일복지재단(이사장 허요한)에서는 수술비 등 천만 원이 넘는 병원비를 마련하고자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샴푸전문회사 TS티릴리온 장기영 대표가 병원비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장기영 대표의 선행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기계에 손을 다친 캄보디아 여성 근로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수술비 전액을 후원했으며, 장기 손상 등 19개 질병을 갖고 태어난 미등록, 무국적 아동에게는 수술비와 성인이 될 때까지 매월 양육비 지원을 위한 결연을 맺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갓슨의 치료비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병원으로 찾아온 장기영 대표의 선행을 지켜본 안산제일복지재단 방군섭 수석이사는 “안산은 외국인의 비율이 안산시 인구의 12%가 이미 넘어섰다”
이주노동자를 위하여 인권 상담과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안산글로벌미션센터 최경식 센터장이 2020년도 한 해 동안 외국인 인권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장을 수상하였다. 지난 10년이 넘는 동안 이주 노동자들의 각종 어려움을 발로 뛰며 해결해주고, 사비로 쉼터를 운영하며, 사랑의 이름으로 그들을 가족같이 돌보면서 살았던 최경식 센터장. 그는 얼마 전 [하나님의 자녀 인증샷]이라는 책을 통해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을 회고하며 외국인을 도와주었던 각종 사례들을 담은 책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글로벌미션교회 담임목사이기도 한 최경식 센터장을 만나 수상소감과 외국인을 섬겼던 에피소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1) 이번에 경기도지사상을 받으셨는데 어떤 상인지 소개해 주세요. "이 상은 경기도 외국인 정책에 협조하고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사람에게 연말에 주는 상입니다. 작년 연말에 저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박선희 국장님이 같이 받게 되었습니다. 2020년도 한 해 동안 경기도 외국인 정책 자문단 활동과 경기도 외국인권지원센터에 여러 활동들을 적극 참여하고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돌봄 사업, 사례관리 등을 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