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정아 컬럼리스트] 아이들이 근처 외할머니 댁에서 자고 오는 금요일 밤이다. 때를 놓친 저녁식사 대신 남편과 맥주 한 잔으로 한 주를 마무리하고 있었다. 우연히 TV를 틀었다가, 한참 이슈가 되었던 아파트단지 내 택배차량 출입 문제를 보도하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통합배송시스템’이라는 것이 유력시된다는 보도였다. 통합배송시스템이란 택배기사들이 단지 내 지정 장소까지 배송을 하면, 여기서부터 집 앞까지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이 배송을 해 주는 방식이라고 한다. 구직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도 합리적인 대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오늘 아들의 치료 상담 중에 아들의 성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 터라, 이런 보도가 남의 일 같지 않았다. 처음 아이의 장애를 알게 되었을 때, 우리 부부의 가장 큰 걱정은 이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일까? 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발달장애에 대한 지식이 없고, 아이의 잠재력을 확인할 길도 없었다. 그래서 막연하게 고등학교 졸업 후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암울한 미래를 상상하곤 했다. 그러나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해가는 아이를 보면서, 그리고 특정 영역에서는 자신만의 강점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태형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경기도 등록 문화재로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 이상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1차 등록분과 회의에서 통과한 근대문화유산 12건을 경기도 등록 문화재로 27일 등록 예고했다. 12건의 문화재는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도 등록 문화재의 첫 번째 후보들로 도는 도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검토 등 심의 과정을 거쳐 문화재들의 연번을 매길 예정이어서 이르면 10월쯤 ‘1호 경기도 등록 문화재’가 선정될 전망이다.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은 1960~70년대 국내 경제 발전과 함께 운송 수단으로 주목받았던 모델로 한국 자동차 산업 및 경제발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중요자료다. 초창기 자동차 산업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중교통사와 더불어 일상 생활사를 엿볼 수 있으며, 현재 보존 상태도 우수하다.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는 1960~1980년대 경기도 일대 제염산업을 보여주는 실물자료다. 서해안 일대 염전(소래, 군자, 동주)에서 육지나 바닷가로 소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 민주당, 안산4)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6월 8일 광교 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본회의장, 상임위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 건립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날 신청사 공사현장 방문은 의회운영소위원회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소위원회 회의를 통해 건의 또는 지적된 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시설 개선방안을 찾는 등의 노력이 이어졌다. 정승현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더운 날씨로 어려운 공사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시는 건설 노동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정확하고 안전한 시공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공간이 하루 빨리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정승현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숙 부위원장(민, 군포3), 박성훈 위원(민, 남양주4), 박태희 위원(민, 양주1), 조성환 위원(민, 파주1) 등이 참석했으며, 신청사는 현재 약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회장 김현삼 의원, 더민주, 안산7)은 10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북동부 지역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현삼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은 이번 연구에서 경기도 북동부 산업단지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산업단지 지원방향을 제시하고, 경기도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균형 및 정책사업 근거자료로 활용하려는 목적을 갖고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회장인 김현삼 의원을 비롯, 강태형 의원(더민주, 안산6), 김종배 의원(더민주, 시흥3), 김종찬 의원(더민주, 안양2), 성준모 의원(더민주, 안산5), 손희정 의원(더민주, 파주2), 장동일 의원(더민주, 안산3), 정승현 의원(더민주, 안산4) 등 포럼 회원과 책임연구원인 서영대학교 조헌진 교수, 경기도 산업정책과 권중영 산단관리팀장, 경제과학진흥원 전병선 이사, 경기연구원 조성택 박사 등이 참석하였다. 김현삼 의원은 “여러가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소중한 첫 출발이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장현국)가 8일 내년도 ‘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을 앞두고 의회사무처 인사운영 및 조직구성 최적화 방안 모색에 돌입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이날 오후 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2021년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제1차 자치행정분과 회의’를 열고 자치행정분과 위원들과 인사권 독립 준비현황과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진용복 부의장(더민주, 용인3)과 자치행정분과 위원장인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 김강식(더민주, 수원10)·왕성옥(더민주, 비례)·안광률(더민주, 시흥1) 의원, 외부 전문가인 문병기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하태수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 등 분과 소속 위원과 김기세 의회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먼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공무원법 등 의회 인사권 독립 관계 법령 개정 등의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의원 의정지원 만족도 향상’,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 마련’, ‘조직안정화 자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인사권 독립을 준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방의회 인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안산시의회 김태희 의원(본오1‧2동, 반월동)은 문화체육관광국(대부해양본부) 행정감사에서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의 수질기준이 부적합하여 여름철 이용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며, 이에 따른 근본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방아머리 해변 이용객은 지난해 17만 명으로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어 안산시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유수면인 방아머리 해변의 관리 주체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다. 안산시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환경기준에 따라 토양(백사장)과 수질을 조사 검출한 결과, 백사장은 카드뮴, 비소, 수은, 납 등 성분 검출에서 ‘기준 적합’이었으나 수질은 대장균과 장구균 등 초과 검출로 ‘기준 부적합’으로 판명되었다. 해변 수질조사 결과, 대장균 기준은 500이나 2020년 7월 조사 시 980까지 2배 가깝게 초과 검출되었으며, 장구균 기준은 100이나 820까지 8배나 초과 검출되었다. 또한 여름철 뿐 아니라 2021년 2월과 4월에는 장구균이 각각 190, 150으로 초과 검출되었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방아머리 해양생태계의 훼손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의회 나정숙 의원(호수동, 중앙동, 대부동)은 지난 상록수·단원 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 자살률이 경기도 내 최고률로 사회적 큰문제로 대두되어, 안산시 자살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대책을 마련의 중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안산시 2019년 자살사망자수는 201명으로 2018년 170명보다 31명 증가하여 십만명 당 31%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 내 평균 사망률 25.4%보다 높은 증가세이다. 자살률은 10대, 30대, 50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18년 대비 남성, 여성 모두 증가하였으며, 30~50대 여성자살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살사망 실태 원인을 분석하면 전체 자살원인 1위는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우울증 등 정신적인 질환이 차지하고 있다. 자살의 핵심적 요인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구조조정, 실업률증가, 전반적인 불황과 함께 이어진 것으로 예측되며, 안산시 산업 구조는 제조업 다음으로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부동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코로나로 반월·시화공단 기동업체수 및 종업원수가 급감하였으며, 소매업 사업장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불황과 함
[참좋은뉴스= 김태희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가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대부도 관련 주요 시설들의 점검에 나섰다. 문화복지위원회 이기환 위원장과 이진분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지난 9일 최근 완공된 대부북동의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을 찾은 데 이어 시화호 뱃길 선착장 건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부도 방아머리와 반달섬, 안산천 하구 등 대상지 3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뒤, 오후 내내 현장답사에 임하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는 선박탈출 등 20종의 해양 안전 관련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시설들을 둘러보며 운영상 예상되는 미비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또 내달 7일로 예정된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요청을 체험관 측에 전했다. 시화호 뱃길 선착장 건립 공사 현장 3곳을 돌아보면서는 현재 상임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관련 조례안과 동의안 심의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에 열을 올렸다. 위원들은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반달섬 선착장을 거쳐 안산천 하구 선착장까지의 총 21km에 이르는 운항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선착장 시설물의 안전성과 수심
[참좋은뉴스= 조광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안산단원갑)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초저출산시대 영아기 집중투자의 취지와 기대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영아수당·첫만남 이용권 등 영아기 집중투자의 필요성과 영아기 집중투자가 저출산률 완화에 미치는 영향 및 우려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고영인 의원은 인사말에서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기조아래 보육에서의 평등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영아수당 도입으로 전문보육기관이 받아들이기 힘든 지점과 부모양육이 대부분인 영아기에 부모지원의 필요성 및 효율적 도입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들을 살펴보고 추가 입법 등 의정활동으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은영 충북대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철희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발제했으며, 조선경 저출산고령화위원회 과장·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박사·박명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 위원회 위원장·홍승령 보건복지부 보육사업기획과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영 교수는 발제를 통해“영아기(0-1세) 아동양육의
[참좋은뉴스= 김현주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14~20일 경기바다 여행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을 비롯한 화성·평택·시흥·김포 5개 시와 함께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일상회복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최근 일상 속 소소한 힐링 여행, 근거리 이동 같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힐링음악회, 요트 및 서핑 체험 등 다채로운 관광·행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안산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풍부한 대부도 및 경기바다에 대한 관심유발과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을 펼친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온라인 챌린지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방아머리 해변에서 대부도를 찾아온 관광객을 위한 ‘경기바다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또한, 캠핑카를 활용한 ‘찾아가는 홍보관’과 해양 안전사고를 미리 체험하고 생존법을 배울 수 있는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시범 운영 및 경기바다 곳곳에서 운영되는 관광 프로그램, 테마여행, 체험상품, 투어상품 등이 여행객을 맞는다. 여행주간이 끝난 후에도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기바다
[참좋은뉴스= 이승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올해 1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를 마무리하고, 2학기 지원을 위한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마감된 올 1학기 사업에는 ▲다자녀 가정 모든 자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한부모 가정의 대학생 등 모두 1천979명이 신청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약 19% 이상 높은 접수율이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1학기 사업과는 별개로 올 2학기 지원을 위해 신청 대상자는 필수 사전절차인 국가장학금 접수를 이달 17일 오후 6시까지 해야한다. 국가장학금 1차 접수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교육청소년과(031-481-3453) 또는 (재)안산인재육성재단(031-414-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가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에 ‘경기바다 여행주간’(6월 14~20일)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SNS 홍보단 및 외국인 전용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우선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18개국 출신 재한 외국인 20명을 선발, 오는 11월까지 도내 주요 관광지와 각종 행사 등을 개인 SNS 채널에 소개하는 내용이다. 도는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경기바다 인접 5개시(안산, 시흥, 평택, 화성, 김포)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벌인다. 평택호 관광단지, 시흥 오이도 등의 관광지를 답사하고 안산 해양안전체험관, 김포 아라마리나 해양레저 체험, 화성 갯벌체험 및 전곡항 요트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즐긴 후 외국인의 시점에서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 거주 외국인, 주한미군, 유학생 등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기바다 투어버스’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해안권 관광상품을 운영하는 여행사들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경기바다 여행주간에 맞춰 5개시(안산, 시흥, 평택, 화성, 김
[참좋은뉴스= 최성진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11일 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한 상록구 팔곡동 소재 안산팜영농조합법인(대표 조낙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상반기 완공된 ‘본오뜰 미래형 스마트팜 개발사업’은 기존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자연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며 최적의 생육환경을 구현하는 지능화된 농업시설로 미래농업의 대세로 평가받고 있다. 본오뜰 1만㎡ 면적 부지에 9억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련된 스마트팜은 ICT 스마트팜 하우스 2개 동에서는 CCTV와 제어시스템, 지중열 냉온풍시스템 등을 활용해 공심채와 바질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단순제어 스마트팜 24개 동에서도 CCTV와 측창개폐 시스템으로 열무, 얼갈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조낙구 대표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바질류, 루꼴라, 공심채등의 향신․엽채류를 생산해 유통 및 판매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노동력 절감과 빠른 생육, 높은 품질로 기존대비 2.5배 이상의 소득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참좋은뉴스= 황미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공공건설공사의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을 위한 조례 개정을 재차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표준시장단가 확대 적용 조례 개정안 처리를 협조하기 위한 것으로, 김명원 위원장과 오진택·권재형·조광희·김경일·김종배·김직란·박태희·김규창·오명근·원용희·이필근 의원 등 건교위 위원 12명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지사는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예산이라는 것은 곧 도민들이 낸 세금인데, 시중 가격 이상으로 건설공사비를 지급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있다”며 “낭비하지 않아도 될 예산을 오히려 다른 곳에 훨씬 유용하게 집행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시중 단가보다 과도한 공사비가 지급돼 건설단가가 높아지고 마진이 많이 남다보니, 가짜 회사(페이퍼컴퍼니) 만들어 입찰 얻은 다음 불법 다단계 하도급을 주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며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일부 얘기처럼 표준단가 말고 표준푼셈으로 하면 공사 품질이 올라가냐 하면 그것도 사실이 아니다. 공사비 적게 줬다고 엉터리로 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감리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6월 17일 경기도상인연합회(회장, 이충환)와 장애인 전통시장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제활동 촉진과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조성하여 경기도 상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도모함으로써 유통산업의 균형있는 성장과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장애인의 접근권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경기도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 등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의 주요내용은 ▲ 경기도 내 장애인 등의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 및 삶의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경기도 내 장애인의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실시하여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해 협조 ▲ 경기도 소규모 점포 경사로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상인연합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의에 입각하여 준수할 것을 확약하고, 「경기도 소규모 점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