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민주주의와 국가보안법은 양립할 수 없다. 국가보안법 폐지하고, 평화통일시대, 민주사회로 나아가자!” 오늘은 ‘호헌 철폐! 독재 타도!’를 외치며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섰던 6.10민주항쟁 34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다.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민주주의를 향한 민중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하였으며, 그 열망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과 실천은 3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 안산본부(이하 6.15 안산본부. 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양성습, 이천환)는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외쳤던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현 시기 민주주의의 발전을 가로막는 적폐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 사회는 6.10민주항쟁의 성과로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하고 사회 곳곳에서 시민권을 향상하며 조금씩 민주화를 이룩하고 있지만, 여전히 산적한 적폐와 마주하고 있다. 이중 일제강점기에 독립 운동가들을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진 ‘치안유지법’을 계승하여 현재까지 존재하는 국가보안법은 적폐 중의 적폐이다. 하나의 민족이자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함께 도모해야 할 북을 적으로 규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5월 31일 상록구청 시민 홀에서 코로나 19 방역을 마치고, 정부방침에 따라 거리 두기를 지켜, 김제교(상록구청장), 김민(행정안전국장), 김승수(환경교통국장), 박양복(문화체육관광국장), 홍한경(도시디자인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상록구 13개동 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이 참석하여 지난 연두방문서 수렴한 안건 220건 추진결과 보고회를 실행하였다.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미팅’을 통해 수렴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 220건 가운데 단 1건을 제외한 219건을 처리했거나,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는 ‘주민 건의사항 추진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건의사항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였다.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 1~2월 사이 44일 동안 전체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온·오프라인으로 정책미팅을 추진, 2021년 시정목표를 보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윤 시장은 이에 대한 결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전날 상록구를 시작으로, 지난 7일 단원구에서 각각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100명 미만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상록구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시 주요
안산에 같은 제호로 발간된 ‘안산신문’에 대한 수원고등법원 판결이 지난 5월 27일 내려졌다. 이번 판결은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이라 관심이 모아졌다. 결국 항소심은 원고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원고(안산신문 대표이사 하학명) 측 제호인 ‘안산신문’은 지난 1989년 4월 25일 ‘주간 안산신문’으로 등록해 현재까지 ‘안산신문’이라는 제호로 발행되고 있다. 피고(안산신문사 대표이사 최00) 측 제호인 ‘안산신문’ 또한 2013년 7월 4일 ‘주식회사 시사저널신문사’로 설립되어 같은 해 12월 11일에 ‘주식회사 안산저널신문사’로 변경하고 2018년 2월 26일에 ‘주식회사 안산신문사’로 최종 변경했다. 원고가 제호를 일관되게 사용한 반면, 피고는 제호 변경 과정에서 제3자인 김00이 2016년 9월 29일 ‘안산신문’이라는 제호로 신문사업을 등록했고 이를 피고가 2018년 3월 12일 모든 권리를 양수하여 제호를 ‘안산신문’으로 변경해 신문발행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항소심은 “부정경쟁방지법 제2조 제1호 소정의 행위는 상표권 침해행위와는 달라서 반듯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사실상 국내에 널리 인식된 타인의 성명, 상호, 상표, 상품의 용기, 포장, 기타 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6월 3일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경기·인천 41개 단체장 부동산 재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안산시 윤화섭 시장에 관련한 내용도 찾아 볼 수 있다. 경실련은 “조사결과 경기·인천 41개 시군구 기초 지자체장 41명이 신고한 총 재산은 505억이며, 그중 부동산 재산은 405억으로 확인됐다. 지자체장 1인당 평균 재산은 12.3억이며, 평균 부동산 재산은 국민 평균 부동산 재산 3억의 3배가 넘는 9.9억이다. 지자체장 보유 재산 중 부동산은 80%를 차지한다”며 “부동산 재산 상승액이 가장 큰 지자체장은 윤화섭 안산시장으로 4.8억이 올랐다. 다음으로 김상돈 의왕시장 4.8억, 신동헌 광주시장이 3.3억, 최종환 파주시장이 3.2억, 엄태준 이천시장이 1.8억 올랐다”고 발표했다. 또한 경실련은 다주택 지자체장과 관련해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2채), 이재준 고양시장(2채), 윤화섭 안산시장(2채),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2채),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2채), 최용덕 동두천시장(2채),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2채), 이성호 양주시장(2채) 등 9명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의 경우 6채 보유로 신고했지만
안산시 광덕고등학교 인근 대형 매립지(이하 월피동 매립지)를 두고 말들이 많다. 한 어르신은 항아리고개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다 매립지 입구 인도에서 넘어져 월피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공사 진행이 엉망이라며 항의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이곳 공사장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매립지 현장 일대는 총제적인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이 부지와 공사에 관련된 부서만도 안산시청과 상록구청 5~6곳에 이른다. 우선 안전상의 문제를 들 수 있다. 농지법상 전·답의 매립은 2m까지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조례’를 통해 ‘농지에서 농작물의 재배, 농지의 지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1미터 이내의 절·성토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다(제18조 1항)’, ‘토사가 무너져 내리지 않게 옹벽·석축·떼붙임 등을 하여야 하고, 비탈면의 경사는 토압 등에 의하여 유실되지 않게 안전하게 하여야 한다(제22조 2항)’고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단속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안산시는 농지법 2m 조항을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 법대로 규정을 지켰다고 공사 현장의 안전이 담보되는 것은 아니다. 월피동 매립지 현장을 가보면 성토
김태희 안산시의원(본오1‧2동, 반월동)은 문화복지위원회 상록‧단원보건소 행정감사에서 코로나 확진과 예방접종 현황을 점검하며“코로나 예방접종 예약과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예방접종 전 이상반응 사전 안내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1.6.7 기준 안산시 코로나 확진자는 1914명으로 상록구 790명과 단원구 1124명이다. 사망자는 22명(관내16명, 관외6명)으로 상록구 7명, 단원구 15명이다. 관내 사망자(16명)의 연령분포는 60대 1명, 70대 5명, 80대 9명, 90대 1명 이었다. 또한 해외에서 입국한 무증상자의 임시생활시설은 지난해 4월 관내에 설치된 후 569명이 입소하여, 557명이 퇴소하였다. 안산시 코로나 예방접종 현황은 접종대상자 169,896명 중 1차 접종자는 81,365명(화이자 22,610명 / 아스트라제네카 58,755명)이며, 2차 접종완료자는 24,660명(16,425명 / 8,235명) 이었다. 이중 잔여백신 접종대상자는 1차 접종자 338명이며, 2차 접종완료자는 107명이었다. 예방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신고접수 현황은 두통 ‧ 발열 ‧ 메스꺼움 ‧ 구토 등 ‘경증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6월12-13일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인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이 소통함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교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안산에서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다문화행복페스티벌은 매년 올림픽기념관에서 대대적인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걸어서 세계여행을 하는듯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를 제공했으나,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1시간에 10명 내외의 인원만 입장하도록 제한하였고, 마스크를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는 분위기 속에 페스티벌이 진행되었다. 한국, 미국, 인도,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를 포함하여 총 9개의 부스가 꾸며졌고, 각 부스에서는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특색 있는 전통물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부스별로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행사를 통해 한국인 참가자들은 세계 문화를 간접적으로 배우고,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외국인 참가자들은 자신의 뿌리를 인식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모두의 수익공유 플랫폼 <판다그램> 안병철 대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판다그램 회사(대표 안병철)에서 외국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안산외국인상담지원센터에 마스크 8만장을 올해 초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마침, 캄보디아대사의 상호문화이해 강연이 있는 날, 안병철 대표가 안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행사장에 있는 안대표를 만나 긴급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한 안대표는 “성공하면 사업가, 실패하면 사기꾼이라며 어떻게든지 흔적은 남는다. 나누며 사는게 정답”이라며 삶의 신조를 밝혔다. 공유 플랫폼 <판다그램> 회사는 어떤 회사? <판다그램>은 2014년 자본금 12억으로 창립한 공유플랫폼 회사이다. 다소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판다그램은 텔레그램을 활용한 플랫폼으로 가상화폐를 도입하여 판다그램 안에 있는 제품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물건공유프로그램을 활용한 쇼핑몰이다. <판다그램> 회사는 마스크와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아마존에 판매처가 있어 해외판매를 위한 인증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판매를 위한 기준에 맞추다 보니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구마교회 가해자 전원 구속과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촉구 기자회견 지난 5월18일, 안산구마교회사건대책위원에서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 앞에서 안산구마교회 가해자 전원구속과 범죄단체조직죄 적용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산구마교회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 위치한 작은교회로 20년전 사이비교리전파를 이유로 총회에서 제명당한 오목사가 운영하고 있다. 안산구마교회는 2020년 1월16일,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천국이란 이름의 인간농장-안산Y교회의 비밀’에서도 방영되었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도 방영된 적이 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박희경 안산YWCA 사무총장은 “안산에 수십개의 공부방이나 학원을 차려놓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들을 착취대상으로 삼아 노동착취, 금전갈취, 성착취를 자행해왔으며, 범죄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치밀하게 실행해 온 것이 드러났으니 범죄단체죄를 적용하여 전원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언자로 나선 한영애 전국성폭력상담소협회의 부대표는 “안산구마교회는 최악의 인권유린이자 범죄집이다. 이들은 여전히 범죄사실을 부인하며 공부방과 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전단지를 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민주노청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지부장 홍종표, 이하 지부)는 지난 6월 1일 평택에 이어 안산의 상록수역 소년상과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재 지부는 ‘“문재인 대통령 가스비정규 노동자와 만납시다”/배관망 따라 300리 도보행진’을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부는 제주에서 청와대까지 한국가스공사가 관리하는 가스 배관을 따라 국토종단을 할 계획이었으나 인천공항 비정규직 투쟁계획과 시기를 맞춰 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부터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을 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도보행진의 목적은 홍종표 지부장의 출정식 발언에서 잘 들어나 있다. 홍 지부장은 “4년 전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부분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약속하고 또한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어서 당사자들 간 의견을 조율하라고 했다”며 “저희는 정규직 전환 약속을 환영하며 노동조합을 만들었고 당연히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직접고용을 주장했다”고 지난 4년의 과정을 짤막하게 소개했다. 이어서 “그러나 가스공사는 과거보다 더 불성실하고 고압적인 태도로 너무나 쉽게 말 바꾸기를 일삼으며 노·사·전 협의를 파국으로 만들고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문인협회, ‘제16회 온라인 전국 상록수 백일장’ 개최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신현미, 이하 안산문협)가 주최・주관하고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교육지원청, (사)한국문인협회, (사)안산예총, 한사랑병원, 대동서적이 후원하는 “제16회 전국 상록수 백일장”이 6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대면 온라인 백일장으로 개최된다. 상록수 백일장은 전국 대상으로 참가 자격은 일반부(대학생 포함), 중・고등부, 초등부이고, 부문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방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치러진다. 시제(글감)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 안산문협 다음카페에서 발표한다. 참가 방법은 ①안산문협 다음카페에 가입하여 ②제16회 온라인 전국 상록수 백일장 응모 용지를 내려받은 후 ③작품을 작성하여 ④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마감(오후 3시) 이후 제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다. 시상 내역은 장원(안산시장상2명/안산시의장상2명/안산교육장상2명), 차상(한국문인협회이사장상6명/안산예총회장상6명), 차하(한사랑병원장상6명/대동서적사장상6명), 참방(안산문인협회장상18명이고, 상금은 안산시 보조금 행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지부장 홍종표)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논의 1,129일차 및 산업통산자원부 앞 천막 농성 22일차를 맞이하는 지난 5월 21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경기지역본부 이준형 본부장이 격려차 방문했다. 투쟁기금 전달 후 점심 선전전에 돌입한 이준형 본부장은 발언을 통해 “산자부는 한 번 생각해 보라”며 “한국가스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가스공사 사장이 바뀌는 과정에서 정규직 전환을 못 했던 거 알고 계실 것이다. 가스공사 사장을 하다가 산자부 국장으로 자리를 옮긴 그 인물이 임기 중에 임무를 내팽개치고 산자부 안으로 들어 왔다. 자기 일도 못 하는 사람이 어떻게 산자부 안에 들어 와서 일을 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이러한 발언의 배경에는 산업통산자원부의 안일한 정규직전환 의식이 깊게 깔려 있다. 정부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노동자, 사업자, 전문가들이 참석한 ‘노·사·전문가협의회’을 통해 정규직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이승훈 사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2017년 7월 사퇴했다. 후임인 정승일 사장은 2018년 1월 부임해 8개월 만에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 자리를
도심 속 대표 힐링 공간이자 수도권 생태명소인 안산갈대습지가 지난 5월 12일(수)부터 개장했다. 안산갈대습지 운영기관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윤화섭)은 5월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AI 경보 수준을 ‘심각’단계에서 ‘관심’으로 하향함에 따라 생태계보호 및 AI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장 중이었던 안산갈대습지를 일부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단체해설, 교육프로그램, 에코셔틀 운행은 중지되며, 밀폐 공간(환경생태관 탐조대 등)과 생태복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부 탐방로는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안산갈대습지 출입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일방통행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습지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와 식물 채취 등이 금지된다. 안산환경재단 윤기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와 습지 내부 복원 공사에 따라 부분 개장되지만 걷고 관망하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긴 휴장기간을 끝내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안산갈대습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상록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한국선진학교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목)부터 오는 6월 24일(목)까지 총 7회차에 걸쳐 특수교육대상 청소년 자유학년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자유학년제를 통해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 참여형 강의로 청소년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진로체험활동을 매년 진행하는데, 올해는 한국선진학교와 협의하여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선진학교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플로리스트’ 직업군을 주제로 7주간 진행하게 될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원예치료를 바탕으로 진로탐색 활동,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5월 13일에 1회차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청소년이라고 하여 진로체험이 굉장히 제한적이었는데, 해당 프로그램덕분에 우리가 나중에 실제로 취업할 수 있는 분야의 직업군을 선생님들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진로체험지원센터에는 장애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단원청소년수련관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2021년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사업>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자발적이고 지속성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그 활동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자기주도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단원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원봉사 동아리 - ‘RAINBOW’ 청소년들로, 2년 동안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갈고 닦은 자원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기획서를 작성하였다고 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5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무뎌진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코로나19의 심각성과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어진 청소년들을 위해 부스활동을 통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RAINBOW동아리 소속 한 청소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다라는 사명감을 갖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했다”라며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