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명령을 우습게 알고 무시해 온 20대가 결국 수갑을 차는 신세가 됐다.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정성수)는 지난 17일 상습적으로 수강명령 이행을 회피해 온 B씨(남, 29세)를 구인하여 교도소에 유치했다. 지난 2019년 8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 등으로 기소되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와 함께 준법운전강의 40시간을 부과 받은 B씨는 보호관찰소에서 여러 차례 기회를 주었음에도 단 8시간만 이행한 채 불참을 반복한 후 갖은 변명을 대며 나머지 시간을 이행하지 않고 버티다가 결국 구속 수감되었다. 교도소에 유치된 B씨는 재판부의 선고로 집행유예가 취소될 경우 유예됐던 징역 8월의 수형생활을 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안산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은 “수강명령을 받아 성실히 임할 경우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재범단절의 길로 인도하겠지만, 법원의 명령을 경시하며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단호한 대처로 법집행의 엄중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민, 안산4)는 지난 4월 임시회 때 광교 신청사 이전, 의회인사권 독립, 기타 의회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논의하고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운영위원회 내 상설 소위원회를 구성하였고 5월 18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의회운영소위원회(위원장 김미숙/민, 군포3)는 이날 회의에서 광교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건설본부, 道 자산관리과, 예술정책과, 도의회 총무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해 경기도의회 건립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구체적인 이전 시기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김미숙 위원장은 공사장 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에 따른 정확한 시공,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공간효율의 극대화, 도민들과의 소통공간 확보 등을 당부하였으며 이를 위해 도의회와 수시로 소통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소위원회는 김미숙 위원장을 비롯해 국중범 위원(민, 성남4), 박성훈 위원(민, 남양주4), 박태희 위원(민, 양주1), 조성환 위원(민, 파주1) 등 5인으로 구성되어 회기, 비회기 구분 없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5월 18일 서울시 종로구에 소재한 버텍스코리아 버텍스홀에서 총량관리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화학물질 제조업, 식품업 등의 총량관리사업장 11개사와 함께 하였으며, 업종별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여름철은 고농도 오존발생 시기로 오존 유발물질(VOCs 등) 감축을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산지청(지청장 이규원)은 2021년 7월부터 5~49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1주 최대 52시간 노동시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2021년 2월부터 근로감독관 및 고용지원관으로 구성된 “노동시간단축 현장지원단”을 운영하여 희망사업장을 지원하고 있다. 소규모 사업장들의 경우 1주 최대 52시간제에 자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낮아 일반적인 제도 안내 등 기존의 방식으로는 지원에 한계에 있어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한 기업은 “노동시간 단축 현장지원단”의 방문을 통하여 유연근로시간제 및 정부지원제도 등을 안내받고 필요시 공인노무사로 구성된 전문가 지원단 컨설팅 및 일터혁신 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안산지청 홈페이지에 노동시간 단축 교육 동영상 및 교육자료를 게시하여 제도를 알지 못하여 법 위반을 하는 기업이 없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규원 안산지청장은 “주 52시간 근로제가 연착륙하려면 정부의 지원과 함께 기업 스스로도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탈피하고 생산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하여 노동시간 단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경기지장협)는 주식회사 휴먼케어(대표이사 한치영, 이하 휴먼케어)와 사회공헌 및 상호 발전 방안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휴먼케어는 장애인과 공감하며 나눔과 배려가 함께하는 사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년간 장애인의 이동권과 보행권 향상을 위해 전국 여러 장애인단체와 함께 장애인을 위한 제품의 표준화와 정책제안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이동권을 위한 장애인용 버스 승하차 안내 시스템과 실내 길안내 서비스, 횡단경로안내서비스 등 신기술 확산 및 보급에 있어 장애인의 당사자의 의견 반영을 통한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하며, 공동사업을 통한 상호 상승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휴먼케어 한치영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일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보행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지장협 김기호 협회장은 “우리 장애인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장애인 당사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휴먼케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신길온천 개발논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안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태순 위원장(일동, 이동, 성포동 지역구)은 지난 4월 23일 안산시의회 위원장실에서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으면 발제와 토론 등 심도 있는 진행을 하려 했으나,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해 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그동안 (신길온천과 관련해) 관계공무원의 답변만 들어 봤지, 정작 신길온천 개발자들의 주장은 인터넷 자료로만 보았고 직접 들을 기회가 없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안산시 미래를 위해 신길온천 현안에 대해 관심이 높다. 지난해 12월 17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신길온천에 대해 두 가지를 물었는데 “신길동 1411번지 일원 63블록(신길온천 예정지)의 부지활용 방안 마련에 관한 사항과, 또 하나는 신길동 216-8번지 일원 온천발견 신고에 따른 안산시의 대책 마련에 관한 사항”이라며 ”안산시 63블록(신길온천 부지)은 개발되지 않고 34년이나 긴 논란 속에 있다. 주민들은 지금도 낙후되었지만, 이 지역이 다른 곳에 더 뒤쳐질까 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안산지부는 호성개발(주)의 부당노동행위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 21일 오전 5시 30분경 호성개발 차고지 앞에서 ‘환경미화원들에게 갑질하는 호성개발(주)은 노조탄압과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부당노동행위를 중단시키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호성개발(주)은 안산시로부터 생활폐기물수집운반 대행용역을 받아 운영하는 청소용역업체이며 안산시 세금으로 용역비를 받아 운영하는 업체다. 조합 측은 “호성개발은 단 한 번도 공개채용을 하지 않고 있다”며 “입사자의 대다수는 관리자들의 지인을 입사시키며 기업노조 가입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면 입사를 시키지 않는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다. 21년 신입사원 채용 시 부당노동행위 피해자 또한 기업노조 가입을 거부하자 입사가 안 되었지만 1월 말경 기업노조 가입 후 바로 입사가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민호 조직국장 또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직원 채용 시 기업노조 가입을 강요하고 기업노조에 가입하지 않으면 입사를 보류시키고 있다. 지난 2018년, 2019년 각 한 번씩 조합원의 부당해고가 있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판다그램 회사(대표 안병철)에서 외국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안산외국인상담지원센터에 마스크 8만장을 올해 초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마침, 캄보디아대사의 상호문화이해 강연이 있는 날, 안병철 대표가 안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행사장에 있는 안 대표를 만나 긴급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독실한 크리스천이기도 한 안 대표는 “성공하면 사업가, 실패하면 사기꾼이라며 어떻게든지 흔적은 남는다. 나누며 사는 게 정답”이라며 삶의 신조를 밝혔다. 공유 플랫폼 <판다그램> 회사는 어떤 회사? <판다그램>은 2014년 자본금 12억으로 창립한 공유플랫폼 회사이다. 다소 생소하게 들리겠지만 판다그램은 텔레그램을 활용한 플랫폼으로 가상화폐를 도입하여 판다그램 안에 있는 제품들을 사고 팔 수 있는 물건공유프로그램을 활용한 쇼핑몰이다. <판다그램> 회사는 마스크와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는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아마존에 판매처가 있어 해외판매를 위한 인증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해외판매를 위한 기준에 맞추다 보니 품질은 좋고, 자체 공장을 운영하다 보니 제품가격은
맹꽁이 박수여 안산 갈대 습지 서풍이 분다 빛바랜 갈대가 춤을 추고 갈대숲 속에서 맹꽁이가 운다 맹 맹 맹 꽁 꽁 꽁 맹꽁 맹꽁 맹꽁 서로의 짝을 부르는 애틋한 소리 오랜만에 듣는 정겨운 화음 나도 모르게 한 마리 맹꽁이 되어 짝을 부른다 맹 맹 맹 대답 없는 빈 바람만 되돌아 애절함 배안에 가득하다 맹꽁 맹꽁 맹꽁 - 시인 - 안산 문인협회 이사 - 성포문학회 회원 - 시포럼 회원 - 문학미디어 작가회 회원
<커피한잔의 여유> 신발이야기 수필가 구순옥 평생 나와 함께 하는 분신과 같은 신발은 발에 잘 맞으면 자유를 주고 발에 안 맞을 때는 구속이다. 사람의 마음도 그렇다. 잘 맞는 사람하고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기분이 좋지만 안 맞는 사람하고는 관계가 불편하다. 신발은 여자들에게는 미를 상징한다. 신발이기보다 패션이다. 높은 굽에 색상도 화려하고 디자인도 다양하다. 그럼에도 나는 발볼이 넓어 예쁜 신발을 신지 못한다. 정장 차림에 구두 한번 신어 볼라치면 그날은 구속당하는 날이다. 신발 살 때마다 신어보고 또 신어보면서 선택의 갈등이 이만저만 아니다. 이처럼 편한 신발만 추구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신발 사이즈는 1센티나 늘었다. 얼마 전 신발 때문에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우리 집은 시골이라서 밭일을 제외하고는 삼선슬리퍼를 자주 신는다. 슬리퍼 두 켤레가 오른쪽 한쪽이 너덜너덜해졌다. 버리면 그만일 텐데 남편은 오래도록 신을 계획이었는지 반영구적으로 만들어 놓았다. 고무슬리퍼는 바늘로 꿰맬 수도 없고 꿰맬 수 있는 바늘도 없다. 손재주가 있고 아이디어가 뛰어난 남편은 집에 있는 나사못 중에서 가장 예쁜 것으로 골라 슬리퍼 두 짝에 드르륵 드르륵 드릴로 박
이웃의 이야기 ‘모두 다 꽃이야’/제33화 아이와의 거리두기 김정아 코로나 19로 ‘거리두기’라는 말이 일상화되었다. 그전까지는 ‘사람과 거리를 둔다’고 하면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이제는 거리두기가 남을 배려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관계를 위한 것이라는 의미까지도 내포하게 되었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 학업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던 필자였기에, 설령 아이를 낳는다고 하더라도 아이는 보육기관에 맡기고 필자는 하던 일을 계속할 계획이었다. 엄마이기 이전에 하나의 인간으로서, 나의 독립된 인생은 당연한 것이었다. 막상 아이를 낳아보니 현실은 전혀 달랐지만 말이다. 갓난아이가 세 돌이 지나도록 크고, 다시 둘째가 태어나고.. 어린 아이들을 보살피고, 자식들을 위해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내하는 것이 엄마로서의 미덕이라 생각했다. 아니, 출산 전의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는 나의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필자 나름의 합리화였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사라져가는 내 일상을 되찾고자, 학업 복귀를 준비하던 차에 큰 아이의 발달 문제를 알게 되었다. ‘내 삶’을 찾으려던 노력은 그렇게 좌절되었다. 이후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했던 생각 중 하나가 ‘이 아이
<“A·S 합시다” 시리즈 – 2탄>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손관승 전 안산시의회 의원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란 나는 학교 모래사장에 모여 두꺼비 노래를 부르며 놀곤 했다. 당시 마땅한 놀이가 많지 않던 시절이라 모래로 집을 지으며 놀이라고만 생각했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려 나와 우리는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집안의 가장(家長)이 되어버렸다. 연일 뉴스에서는 부동산 문제로 정부와 각 정당의 패널 들이 나와 목소리만 높일 뿐 ‘부동산정책’ 아니 ‘대책’은 해법이 없어 보인다. 부동산 문제야 어느 정부가 들어서던 사회이슈의 중심에 있었다. 다만 문재인 정부 들어 부동산 공급부족 문제와 더불어 세대, 젠더, 지역 간의 갈등이 좀 더 심해지고 있다. 올해도 ‘영끌’, ‘이망생’ 등 희망이 보이지 않는 말들이 우리를 분노하게 한다. 정부는 수많은 부동산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역행하고 국토부 장관은 “아파트가 빵이라면 밤 새워 만들겠다.”는 외계어로 국민의 공분만 사기도 했다. 부동산 문제는 답이 없다. 그래도 우리가 선출한 정치인들의 국민을 위한 의지(意志)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믿음은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안산도 부동산
성호사설 제2권 / 천지문(天地門) (제 55화) 일천지행(日天之行) [원문] 湯若望主制羣徴曰太陽西行四刻約應地四百五十二萬里然則一刻行一百一十三萬里一日九十六刻則合一萬八百四十八萬里也又曰物行之速莫如銃彈徑刻之一分得九里如欲繞地一周非七日不可是太陽四刻之行乃銃彈三百四十八日之行然則銃彈七日行九萬七百二十里則其三百四十八日之行乃四百五十一萬零八十里也又曰列宿天近赤道恒星則一刻行五千二百六十一萬里較疾于太陽四十六倍零又六十二萬五千里也然則列宿天九十六刻行五億四千九百六十萬里也以此推之太陽天徑三千六百一十六萬里半之為地心則為一千八百八萬里人去地心一萬五千里則太陽之去人實為一千八百六萬五千里也列宿天一日行三百六十六度四分度之一則一度之行凖地一千三百七十八萬七千三百零三里也除一度為列宿天之圍則為五億三千五百八十一萬二千六百九十七里也其徑為一億六萬七千八百六十萬四千二百三十二里也半之為地心為八萬三千九百三十萬二千一百一十六里去地面一萬五千里則列㝛天之去人實為八萬三千九百二十八萬三千九百二十八萬七千一百一十六里也地圍何以知九萬里以玉衡望北極北進二百五十里則極髙一度南退二百五十里則極低一度自北漠至南溟數萬里之間莫不皆然則數萬里之外亦可知也歴四萬五千里則已半天易矣九萬里而環復故不出門而筭如燭照也人多不能究尋足迹之外皆瞠然不信若曰地大扵月三十八倍又三分之一日大扵地一百六十五倍又八分之三金星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상대적으로 외로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이웃을 찾아 사이동(동장 이성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남)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찾아 사랑을 전달했다. 그동안 협의체는 죽 사업, 여름나기 사업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왔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매실차, 케이크, 떡 등을 마련하였고 카네이션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이날 마련한 선물은 하나, 하나 의미를 담고 있다. 매실은 지난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담근 것이고, 케이크는 발달 장애인들이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큰 숲 베이커리에서 준비하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은 관내 드림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손수 접은 것이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은 배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수남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돌아봐야 하는 이웃은 많아지고 있지만 제약이 많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시니 좋은 선물을 어르신들에게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와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이 지난 5월 7일 연구과제 관련 용역의 착수 보고회를 잇달아 개최해 용역 방향 등을 논의했다. 먼저 ‘뿌리’ 소속 박태순·주미희·추연호·정종길 의원은 이날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단체의 외부 자문단과 안산시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역사문화와 생태관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안산시 역사·문화 및 생태 관광 연구를 목표로 삼고 있는 의원들은 올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유구한 역사 도시인 안산의 역사 문화적 유산을 관광자원화 하는 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련 문헌 자료 조사와 현지답사를 실시해 유적 현황을 파악하고 주제·권역별 지도를 작성하는 것을 주된 연구방법으로 활용한다. 아울러 타 시군의 읍성 관광 사례 조사로 안산읍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설문지 조사를 통한 시민의 역사문화 인식도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 미래 가치 및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용역의 핵심이라면서 용역수행기관 측에 용역 수행에 최선을 다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