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학부모, 시민 대상 민주시민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민주시민 역량 강화 연수 과정’은 경기도 지역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과 리더십, ▲시민리더의 자기 이해의 주제를 가지고 8월과 10월, 4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사회적 단계를 고려하여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었다. 쌍방향 교육 학습 형태를 기반으로 차시별 15명으로 모집을 제한하였으나 차시당 30여 명이 신청 몰리며 4.16과 민주시민 교육에 대한 참여도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 참가자들의 만족도 또한 95% 이상으로 매우 높았으며 향후 교육 참여 희망률도 높아 더욱 다양한 4.16 정신과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 정신과 민주시민으로서 깨어있는 참여자들을 응원한다”라며 “4.16의 의미를 새기고 민주시민으로서 비판적 사고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60평생 가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한 여성이 있다. 한사랑 씨(가명, 60세 여성)의 삶은 2021년 2월 23일 전·후로 극명하게 갈린다. 25세에 시집와 고혈압과 당뇨로 몸이 사그라질 때까지 지켜낸 가정에서의 두 아들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존재다.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보배로운 존재였다. 그런 그녀에게 두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누군지 알 수 없는 남성에 의해 양평 외딴 펜션에서의 감금 생활은 목숨을 담보할 수 없었다. -. 한사랑 씨의 감금 과정(출처: 어머니가 제출한 고소장 내용) △ 2021년 2월 23일 20시경: 큰 아들이 저녁 식사 제안[어머니 아반떼 승용차에 큰 아들, 어머니, 둘째 아들, 며느리 탑승 후 이동 → 식당 근처에 도착하자 큰 아들이 어머니 양쪽 어깨를 잡고 주차되어 있는 승합차에 태움. 탑승 후 두 아들이 양쪽 어깨를 잡고 이동] △ 2021년 2월 23일 22시 30분경: 양평군 소재 한 펜션에 도착. 이후 두 아들이 감시. △ 2021년 2월 26일 14시경: 탈출에 대비하여 화장실 창문 밖으로 본인 외투 투척. △ 2021년 2월 28일 08시 15분경: 낯선 남성과 둘째 아들 생필품 구입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사)대한노인회안산시상록구지회는 지난 7월 채용공고를 내고 안산시상록구노인복지관장을 모집했다. 이후 8월 6일 신임 관장이 채용됐다. 그러나 채용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전임 관장이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임관장은 2017년 8월 1일 채용돼 3년 임기를 채우는 2020년 7월 31일에 퇴직을 하게 되어 있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재임용 절차 없이 임기를 이어 갔다. 이 사건은 시 감사로 이어졌고 결국 지난 7월 20일 면직됐다. 사)대한노인회안산시상록구지회운영규정에 따르면 복지관 위탁운영 시 복지관장 임용권은 인사위원회에서 결정하다록 되어 있다. 지회장을 인사위원회 위원장으로 하고 부회장, 사무국장, 기타 2인, 간사 1인 등 총 6인이 인사위원회에 참여해 재임용 절차를 밟았어야 했다. 이러한 위반 사항이 있어 면직됐던 전임 관장이 구제신청을 제출한 것이다. 복지관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인물들은 구제신청 제도의 맹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구제신청 제도에 화해 절차가 있다. 고용주와 구제신청자 간의 화해가 성립되면 복직을 할 수 있는 허점 때문에 문제 제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 I korea you는 9월17일 전 세계 영어권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레벨업코리아’를 개최했다. 레벨업코리아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랜선으로 한국문화를 알리고 교류, 소통하며, 코로나로 지친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이번 레벨업코리아 행사는 국내 대학생 기획단 봉사자 250여명과 해외 참석자들 포함 600여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줌과 페이스북 실시간 스트리밍 등을 통해 참석했다. 댄스 영상을 시작으로 남산타워 랜선 여행 영상이 이어졌다. 외국인들의 즐겨 찾는 제1의 관광 명소인 남산타워 주변의 맛집,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고 많은 외국인 참석자들은 실시간 댓글 창에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 등의 메시지를 올렸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 배상규 강사는 ‘넘어지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사는 “스키를 탈 때 중요한 것은 잘 내려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꿈꾸지만, 실패가 찾아왔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넘어지는 것에 익숙해지십시오. 그것이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어떤 실패와 좌절에도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9월 12일 일요일 경기도 외국인주민정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온라인 GOT TALENT를 진행했다. 예선을 거쳐 총 16팀의 영상이 본선 무대에 올랐으며, 참가자의 가족 및 지인과 약 200명의 안산 시민들이 여러 SNS 플랫폼 및 화상 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고영인 단원갑 국회의원, 김남국 단원을 국회의원 등 여러 귀빈들은 ‘코로나가 장기가화가 되어 지치고 힘든 생활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밝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보내왔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경연과 행복강연으로 이루어졌다. 경연이 시작되자 미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산했고, 온라인이지만 관객들은 피켓을 들고 좋아하는 참가자를 응원하고,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다 같이 즐거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16팀의 끝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 행복 강연이 있었다. 국제인성교육원 이상준 원장은 “사막을 여행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이 무덤을 발견 했지만 아들이 보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에서 ‘2021 민주시민 아버지학교’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2021 민주시민 아버지학교는 경기도 학교 재학, 학교 밖 자녀를 가진 학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민주적 소통, ▲자녀 성교육, ▲안전·배려·공감의 디지털 세상, ▲슬기로운 가정생활 등을 주제로 8월 21일, 8월 28일, 9월 4일, 9월 11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식은 참여자 15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수료식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수료식에서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과 여러분의 배움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응원한다”라며 “가족과 함께 단원고 4.16기억교실도 방문하여 4.16의 기억이‘공간의 장소화’를 통해 우리 모두의 머리와 몸에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오는 10월 민주시민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4.16민주시민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4.16민주시민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바른청년회(회장 안경수)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9일 대한노인회 안산시단원구지회(지회장 민병종)와의 ‘사랑의 마스크 1만장 기증’에 이어 12일에는 안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녀)와의 기증식도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학생들을 돌보는 시설로써 종사자들의 열정이 없으면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곳이다.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지만 지원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교육 기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 또한 넉넉하지 못 하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지역 단체 또는 기업체 등의 후원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전인교육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안경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 활동이 상당히 줄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라도 우리 사회가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랄뿐”이라며 봉사 취지를 설명했다. 안경수 회장은 지난 2019년 8월 바른청년회장으로 취임했다. 평소에도 활동을 해 왔지만 취임 이후 좀 더 조직적인 봉사를 했다. 취임 당시 “우리는 청년이기에 과거를 이야기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희망과 소망을 이야기 할 것이다. 앞으로 각종 동아리 활성화, 정책 간담회 또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카카오 맵에 ‘해바라기 군락지’를 입력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곳, 화성시 서신면 매화리! 수도권 일대 사진작가라면 입소문을 타고 한 번쯤 작품에 담아보았을 곳이다.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하는 마음을 품고 지난 8월 24일 서신면 주민자치위원회 김지규 위원장을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해바라기 군락지에는 사진을 찍으러 온 방문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나지막한 언덕이었지만 막상 정상에 오르니 서신면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고 언덕 중턱에 자리 잡은 해바라기 군락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2만여 평방미터의 군락지 규모도 놀라움을 준다. 마침 이날은 서신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울 관악구 중앙동 주민자치회와의 협약을 맺기 위한 사전 모임이 있었다. 군락지의 유명세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우리 주변에 군락지로 불릴 만큼의 해바라기 조성이 어려운 이유를 알게 되었다. 김지규 위원장은 “설명을 하기 전까지 많은 분들은 맨 땅에 씨앗을 뿌려 군락지를 조성하는 줄 알고 계시다”고 말을 뗐다. 이후 설명을 듣다 보면 이런 중노동이 따로 없다. “우선 해바라기 씨앗의 발아율을 검증해야 한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본지(2021년 6월 14일 발행 제141호 1면)에서 지적한 안산시 상록구 소재 월피동 대형 성토장의 안전문제가 현실화된 것이다. 지난 8월 21일 내린 폭우로 토사가 흘러 내려 안산시민들이 주말 농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밭은 덮쳤다. 농지법상 전·답의 매립은 2m까지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조례’를 통해 ‘농지에서 농작물의 재배, 농지의 지력 증진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1미터 이내의 절·성토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지 않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토사가 무너져 내리지 않게 옹벽·석축·떼붙임 등을 하여야 하고, 비탈면의 경사는 토압 등에 의하여 유실되지 않게 안전하게 하여야 한다(제22조 2항)’고 조례를 개정했다. 그러나 안산시는 농지법상 2m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광덕고등학교에서 광덕산 방향에 있는 성토장은 2.2m 메쉬 휀스 기둥을 훨씬 넘겨 성토를 한 상태다. 개발행위허가도 없이 공사가 강행됐다. 주말 농장에서 영농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시민은 “작년부터 흙을 쌓기 시작해 어는 정도 되면 멈출 줄 알았는데 저렇게 높게 쌓았다”며 “몇 차례 흙이 쓸려와 농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안산시의회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의회는 지난 4월 23일과 7월 28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개최한 간담회를 통해 신길온천 개발에 따른 가치를 논의하고 미래 물산업 벤처단지로써의 복합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데 이어 8월 20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신안산선 공사구간 유출지하수 활용계획 수립 간담회’를 통해서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아 안산의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수열에너지 전문가 김시헌 안양대학교 교수에게 아직까지 생소한 수열에너지에 대해 국내외 유출지하수 활용 사례를 경청했고 이를 통해 의회는 신안산선 공사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환경부 주관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나설 필요성을 제시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안산에 유치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 들어설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냉방용 전력 문제의 해소방안, 시화호를 이용한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 가능성 제시도 간담회 장을 뜨겁게 달궜다. 환경부는 지난 4월 보도자료를 통해 대형 건축물, 지하 시설물 등에서 유출된 지하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유출지하수 활용 시범사업’ 공모전을 열고 최종 3건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부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정병준 작가! 그는 노동자다. 실습을 위해 안산에 첫 발을 내디뎠고 노동자로 살았다. 잠시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기업인으로 돌아왔지만 노동자의 본성은 그대로다. 노동은 고귀하다. 어는 종교에서는 신의 창조사업에 동참하는 방법이 노동으로 표현되며 그 가치를 높게 받아드린다. 그의 작품에서도 노동의 가치가 녹아있다. 지난 6월 1일부터 6일까지 안산단원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그의 첫 개인전이 열렸다. 관람객들은 익숙한 풍경을 담은 작품 앞에 머물며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헤아릴 수 없을 수많은 사람이 오갔던 그 장소를 정병준 작가는 사진 작품에 담았다. 그래서 하나의 작품에 보는 이들의 나름의 사연을 추억할 수 있는 묘한 매력을 선사했다. “디지털 사진 활동을 할 때 일터로 출근하며 찍어서 모아둔 사진들을 한동안 잊고 살다가 가끔씩 펼쳐보았다. 이제는 흔적조차 사라진 옛날 안산의 모습들을 보니 뭉클하니 옛 추억 속으로 들어갈 때가 많았고, 사진 하나, 하나에 담겨 있는 추억의 시간이 주는 기쁨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내 삶의 기쁨이었다.” 66년생인 그는 85년에 실습을 위해 안산으로 왔고 중학교 시절부터 사진 촬영을 좋아했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의 주거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주)경봉환경 김대진 전무이사는 지난 7월 20일 본오동에 위치한 이호중학교를 찾아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호중학교는 2010년 개교해 지역 인재 육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후학 양성에 다양한 도움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경봉환경은 조금이나마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흔쾌히 기부한 것이다. 매개 역할에는 한갑수 이호중학교 운영위원장이 있었다. 한 위원장은 “요즘 학생들에게는 시대의 요구에 따른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원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 하고 늦게 지원이 된다”며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진 전무이사 또한 “안산 시민의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이라는 특성 때문에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다. 후학 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으며 이러한 의미 있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먼저 저에게 혜택을 주신 하오철 회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 분 한 분께서 모아주신 후원금을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불볕더위에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가정과 사업장 그리고 회사에서 편안한 삶을 사시길 바라겠고 정말 감사합니다.” 안산시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동길 위원장(전 부안군향우회장, 현 고문)이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후원 활동 소식을 전한 후 수혜자로부터 받은 감사의 말씀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재경 부안군향우회 이윤복 회장의 주관 아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향우를 찾아 작은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모금행사를 시작했다. 여기에 재안산 부안군향우회(회장 하오철)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우회 행사에 몸이 불편하더라고 휠체어를 타고 항상 웃으면서 참여한 최 모 향우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했다. 최 모 향우는 김동길 위원장 앞으로 보내 편지에서 “부안읍에서 태어나 군대 제대 후 전라도 광주에서 2년 동안 삼촌께서 운영하신 공장에서 근무한 후 안산에 와 와이프를 만나 결혼해 1남 1녀를 낳아 키우던 중 결혼 생활 7년 만에 교통사고로 전신 사지마비가 되어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화폐 ‘다온’을 불법 환전한 가맹점이 적발돼 실망을 주고 있다. 안산화폐 ‘다온’은 1분기 발행액이 1,083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큰 기여를 했다. 올 1분기 ‘다온’ 발행액은 일반발행 702억 원과 정책발행 380억 원 등 총 1,083억 원으로 정책수당을 포함한 경기도 카드형 지역화폐 사용 시·군 중 발행액 1위를 달성했다. 그러나 ‘깡’을 통한 유통으로 8개 업체가 적발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불벌 업체는 늘어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법령상 환수 조치는 물론이고 1회 적발 시 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한 뒤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민·관이 노력하고 있는 지금 불법 행위는 이러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지속적인 단속을 표명했다. 시는 농협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포스터를 제작, 배포해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지하차도 침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찬사가 모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상상을 뛰어 넘는 폭우로 인해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중국 중부 허난성 성도인 정저우시에서 발생한 폭우로 징광 지하차도 잠겨 차량 2백여 대가 침수 피해를 봤고 안타깝게 운전자 6명이 사망했다.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사망 사고는 비단 중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7월 31일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도 시간당 최대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3명이 빠져 나오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권익위는 지난 7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도개선 추진 결과를 설명했다. 제도 개선에 따라 전국의 모든 지하차도가 침수위험도 평가를 받고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부터 시설 보강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이러한 방안을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에도 권고했다고 밝혔다. 우선 행정안전부의 ‘침수위험 지하차도 등급화기준’을 보다 객관화, 구체화해 지하차도의 침수위험도를 제대로 반영토록 했다. 일례로, 현재 배수시설은 단순히 시설의 유·무를 평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실제 배수능력 여부를 평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