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배달 라이더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이하 협회, 경기남부지회장 강유춘)는 지난 11월 29일 정성껏 마련한 후원 물품을 가지고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여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중앙회 이해윤이사, 이봉석, 여진수 점장 등이 마련한 의류, 생필품, 마스크와 아이들 간식 등이 전달됐다. 요즘 경기 침체로 배달 시장은 줄고 종사자들은 늘고 있는 상황이고, 날씨도 추워지는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은 한국 대표팀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이었다. 새벽까지 근무한 강유춘 지부장을 대신해서 물품을 전달한 최경환 사무국장은 “추운 계절이 되었는데 라이더들은 안전하고, 아이들을 따뜻한 겨울이 되면 좋겠다는 지부장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손명진 씨는 인천성모 병원의 임상병리사다. 하지만 안산에서는 본명보다 ‘MC guy’로 알려진 인물이다. 코로나 이전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는 매년 가족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 때 단골 사회자가 MC guy였다. 그리고 주변 후원자들과 자비를 털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규어와 장난감을 한 아름 가지고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을 만나서 게임도하고 선물도 나누기 시작했는데 벌써 42번째 방문을 앞두고 있다. 한번 갈 때마다 그 양과 종류가 엄청나다. “저는 심부름만 할 뿐이고 주변에서 함께 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능한 일입니다. 장난감을 받아드는 아이들의 기뻐하는 모습이 가장 큰 보람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손명진 씨의 설명이다. 그는 의료인이지만 Egg music company 소속 래퍼이기도하다. 이미 3집 앨범을 발매 했고 이제 그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4집 ‘歌喜’ 발매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박미소 씨가 피쳐링을 맡은 4집은 본인의 이야기를 엄마에게 편지를 쓰듯 만든 곡이라고 설명한다. 앨범의 타이틀 ‘歌喜(가희)’는 MC 가이의 이야기이고, 노래(歌)로 사람들을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꿈꾸는느림보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일미에서 제5회 꿈꾸는느림보 미술展, ‘우리가 보는 세상’을 개최, 전시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에는 4,00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있는데 이들을 위해 교육사업, 부모지원, 인식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꿈꾸는 느림보에서는 문화, 예술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장애인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 중 엄선한 15명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발달 장애인들의 미술에는 그들만의 색감과 색채가 있어 외국에서는 그림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그림을 매개로 오랜 시간 진행하다보면 처음에는 우울한 느낌의 무채색만을 사용하던 이들의 그림에서 점점 밝아지고 다양한 색을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서 독특한 창작의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 작품 중에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정식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행사를 진행하는 꿈꾸는 느림도 사회적협동조합 류경미 이사장은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그저, 좋아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니 창작의 영역에 들어가 잘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발달 장애인들만 바라보는 세상을 그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가 지구공동현안에 능동적으로 행동 할 수 있는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아동, 청소년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지구촌마을 세계시민학교’는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급속한 세계화에 따른 다문화 현상과 각종 지구 공동체 문제에 관심이 적은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지구촌의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종합적 사고와 실천능력을 갖춘 청소년 세계시민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은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40명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징검다리 지역아동센터와 제일행복한지역아동센터 2곳에서 세계시민교육 7회, 외부탐방교육 1회로 총 8회 차 프로그램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사회취약계층의 복지와 교육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국내외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 교육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 12년간의 의정 생활을 마치고 안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레벨 업 안산을 외치며 안산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안산시 최초 여성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천영미 안산시장 예비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1. 천영미 예비 후보, 본인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산 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제8,9,10대 3선 경기도의원을 지내고 안산시장에 도전한 천영미입니다. 12년간 경기도의원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제1교육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소관 상임위뿐만 아니라 도시, 환경, 복지 등 분야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많은 분야에 고른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결산검사위원 대표의원을 맡아 경기도 세입예산 24조, 세출예산20조, 경기도교육청 세입예산 14조, 세출예산 13조 규모를 검사하며 경기도의 예산 수립과 집행과정을 살펴보며, 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합리적 대안을 찾는 경험을 했습니다. 2018년 7월부터 2년 동안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안정적으로 위원회를 이끌어 2년 연속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소위 MZ세대라 하는 청년들의 정치 바람이 안산 지역 정가에도 불어오고 있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에 정치 새바람을 일으켜보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당찬 젊은 정치인 최찬규 예비후보(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안녕하세요? 본인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산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사동, 사이동, 해양동, 본오3동) 예비후보 최찬규 인사드립니다. 저는 미래를 고민하던 대학시절, ‘가치 있는 삶이란 봉사하는 삶이다.’ 고 생각하고 사회와 국가와 기여하는 일을 하며 살겠다고 진로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4학년 때 휴학하고 아프리카 잠비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그 후 첫 직장으로 공익적인 성격의 단체에서 일을 하며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2016년부터 정치가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국회 보좌진으로 일했습니다.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정보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경험했으며 국정감사도 여러 번 치렀습니다. 법안 제정 및 개정안 대표발의 업무, 정책토론회 준비, 대정부 질문 작성, 세월호 특별위원회 담당, 안산 예산 확보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지난 1월 21일 사회적 협동조합 꿈꾸는 느림보 교육장에서 봉사단 We路회가 창립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함께(We) 길(路)을 찾아보고 서로 위로하는 삶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창립한 위로회는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돈마부 축산의 최강수 대표와 발달 장애인들의 행복 추구를 지원하고 있는 꿈꾸는 느림보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류경미), 역시 발달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고 있는 두빛나래 협동조합(이사장 최정화),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 지원하고 있는 사이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위원장 이수남), 아동, 청소년 사회복지 시설 드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광석)등이 창립 회원으로 함께 했으며 이들은 그동안 돈마부 축산과 함께 떡갈비 바자회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동안 돈마부 축산 개인 차원에서 시작한 일이 이제 위로회 설립을 통해 공공성 확보와 조직적 봉사 활동으로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채택하고, 초대 회장으로 최강수 대표를 선임하는 등 조직을 완성했다. 또한 첫 번째 사업으로 꿈꾸는 느림보 분관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가온어린이 합창단이 순수 창곡 동요 ‘너는 나의 꿈이야’를 발매했다. 가온 어린이 합창단은 그동안 안산시민 합창제, 안산 성가제, 정기 공연 등 크고 작은 무대에서 천사의 목소리로 활동하는 합창단이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상황은 공연의 기회를 갖지 못했지만 찾아가는 음악회, 옥산 음악회 등 비대면 활동을 이어왔다. 합창단원들은 새로운 도전했는데 음원 발매를 목적으로 창작곡을 만들고 노래하기로 한 것이다. 초등학생 단원들은 꿈을 주제로 시를 지었고 이를 바탕으로 10년 가까이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이샘 지휘자의 작사, 작곡을 통해 ‘너는 나의 꿈이야’를 녹음하고 음원 발매에 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녹음실을 찾고, 부르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며 아동들은 합창과 음악이 주는 효과와 성과를 맛보게 되었다. 녹음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스튜디오에서 노래하는 게 신기한 경험이었고 우리가 부른 노래가 멋진 곡으로 들을 수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곡을 작사 작곡부터 지휘까지 큰 역할을 한 이샘 지휘자는 “아이들과 작은 방에서 합창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기학)는 지난 12월 21일 주민이 산타 되는 향기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연말이면 시행되는 행사는 주민자치 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주민과 유관 단체에서 함께 참여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비롯하여 통장협의회(회장 최영길), 바르게살기(위원장 최강수), 지사보(위원장 이수남) 등 유관단체가 했으며 관내 시립감골 어린이집과 해아뜰 어린이집, 드림지역아동센터을 비롯하여 항가울 상가번영회가 십시일반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신안산 로타리클럽(회장 박종일)에서 동참하며 풍성하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 할 수 있었다. 좋은 일에 장애인 공동 작업장 큰숲 베이커리와 파리바게트 본오아파트점 등이 이웃 사랑에 함께 했다. 이렇게 준비한 라면을 비롯한 12가지 이상의 생필품은 사이동에 거주 하는 발달 장애인들과 취약계층에 선물했다. 주민들의 정성이 모인 선물 꾸러미 역시 주민들이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면을 기부와 선물을 가지고 발달 장애인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행사에 함께 한 신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에 자리한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은 사이동 마을 정원 나무들에게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곳 마을 정원은 지난 2018년 경기도 마을 정원 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곳으로 그전에는 생활 쓰레기와 해충이 득실거리던 곳이었다. 마을 정원에는 무대, 책읽어주는 벤치 등이 있어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고 원아들이 놀이터와 생태 학습장으로 애용하고 있다. 숲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에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더 잘 이용 할 수 있도록 해아뜰 어린이집 부모들이 나서서 나무에 옷을 입히는 행사를 진해했다. “주민들이 노력해 조성한 마을 정원에서 원아들이 잘 뛰어 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 어떤 식이든 함께 관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부모님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윤미영 원장의 설명이다.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이곳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상상하며 겨울옷을 입히는 내내 엄마들의 웃음소리는 끓이지 않았다. 모두의 바람처럼 겨울을 잘 이겨낸 나무가 새순을 내고 아이들을 맞이하는 모두의 염원이 함께 하는 행사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저출산 문제는 미래가 아닌 당장의 문제로 직면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생아가 줄어드는 최근에는 유, 아동 산업은 심각성을 피부로 체감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과 보이지 않는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시립 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 집이 나란히 있다면 상황은 더 복잡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사이동에 나란히 자리한 두 어린이집과 두 원장의 동행이 아름답다. 주인공은 사이동에 자리한 시립 감골 어린이 집(원장 이인자)과 공공형 해아뜰 어린이집(원장 윤미영)이다. 두 어린이 집은 사이동 마을 끝자락에 있으며 옆에는 준공업 단지가 있고 전면에는 본오뜰이 자리하고 있다. 어린이집이 자리하기에 유리한 위치는 아니다. 더욱이 불과 10미터,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시립 감골 어린이집은 200여명이 넘는 원아를, 해아뜰 어린이 집은 80여명의 원아를 받을 수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기할 정도였는데 최근 몇 년 간은 정원을 채우는 일도 벅찬 지경에 이르고 있다. 시립과 민간, 그리고 접근이 어려운 환경을 보자면 두 원들 사이에는 묘한 신경전과 갈등이 일어날 법도 하지만 두 어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가온 어린이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지난 16일 대부도 라라랜드 공연장에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가온 어린이 합창단은 사이동 드림지역아동센터 어린이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크고 작은 무대를 통해 맑은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과 사랑의 열매 후원으로 진행 됐다. 원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마을 어린이들이 함께 하였지만 코로나의 상황으로 신규 단원 모집이 어려웠고 연주회 개최 여부도 불투명 하였지만 그동안 배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아동들과 듣고 싶은 부모님들의 바람에 따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풀무원 TMS 전연수 대표가 아동들에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전연수 대표는 매년 공연장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며 아동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후원에 앞장 선 돈마부 축산 최강수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동들은 클라리넷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악기와 합주를 통해 시청하는 부모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어지는 순서를 통해 귀에 익숙한 합창을 선물했으며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아이들이 가사를 쓰고 이샘 지휘자가 곡을 만든 창작곡을 선보였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지난 가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공연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올림픽 기념과 공연장에서 펼쳐진 청년 연주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연주팀 ‘고유’(대표 조찬우)의 연주회다. 이날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진심대면'이라는 사업으로 ‘고유’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며 ‘고유’만의 무대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로 꾸며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이날 공연에서 특별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연주팀은 공연을 기획하면서 지인을 통해 다자녀 가구의 문화수용자를 알게 되었고 어머니 이아름 님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 이아름 님은 당시 다섯째를 임신 중에 있었다. 첫째 아이도 6살로 아직 어린 나이 이기에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라 어머님 혼자 다섯 명의 아이들을 돌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 했으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이들과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 취미 생활은 물론 친구들을 만나는 것조차 못한지 꽤 되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 활동은 사치라 여겼고 엄두도 낼 수 없었다. 그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은 본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성숙)은 마을의 구성원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복지관 산하 사동센터는 지난 10월 29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정성스런 간식을 만들어서 한 마을에 있는 드림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어 옆집에서 혹은 골목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한 마을이 같은 밥상 공동체임을 실현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간식을 미리 물어보고 좋은 재료를 구입하여 아침부터 분주하게 만든 간식은 예쁘게 포장되어 아동들에게 전달되었고 어떤 고급 레스토랑의 음식과 비교할 수 없는 맛과 정성 그리고 멋까지 표현되었다.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한 봉사자들 역시 시종 미소를 잃지 않고 참여 했으며 그들의 소감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이 컸어요.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힘은 조금 들었지만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빨리 코로나가 끝나고 웃으면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생각하니 만족합니다. 즐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참좋은뉴스신문사 주관으로 제1회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환경 미술, 글짓기 대회가 개최된다. 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대 상황에 맞춘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안산시 관내 64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2,000여명의 아동, 청소년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체들이 후원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을 해 온 업체들 중 이번 행사에는 주식회사 경안(유성춘 대표), 호성개발(김홍병 대표), 경진산업(임관묵 대표)이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기꺼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의회에서 문화복지위원장을 역임한 한갑수 전의원이 양측을 오가며 수고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의 기업이 나서는 일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속적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겁니다. 제안을 했을 때 기꺼이 함께 해주신 업체 대표들께 고마운 마음입니다.”며 취지를 전했다. 행사를 위해 지난 12일 안산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 김미녀)와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