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을 한국의 나폴리라 부르는 것처럼 대부도를 한국의 하와이라 부르는 이들이 있다. 대부도를 행정구역으로 두고 있는 안산시로써는 듣기 좋은 별칭이다.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대부도 포도, 발전소 전망대등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안산시의 관광 자원이다. 발전을 위해 안산시도 재정투입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부도는 갯벌 체험 외에 해수욕장은 변변한 것이 없었는데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 해변 정비 사업을 통해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캠핑족이 늘어나고 경기도에서 불법 파라솔 단속, 편의 시설 확충 결과로 볼 수 있다. 조성 후에는 여러 단체들이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해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방아머리 해수욕장의 발전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코를 찌르는 캠핑족들의 삼겹살 굽는 냄새는 찾는 이들을 불쾌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넓은 해수욕장에 무분별하게 설치한 텐트는 캠핑의 낭만이라기보다는 난민촌을 연상하게 한다. 낭만적 캠핑을 생각하고 찾은 이들이 어떤 체험을 하며 어떻게 지내다 가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겠지만 잠깐의 휴식을 위해 이곳을 찾은 이들의 권
안산시 바르게살기 협의회(대표회장 김정화)는 1월 29일 ‘작은 사랑, 큰보람’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이 매년 후원하는 것으로 아동 청소년용 청바지 200여벌을 나누었다. 각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센터, 어린이집 등에 골고루 나누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화 회장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시대를 지나고 있는데 함께 지혜를 모으고 나누다 보면 곧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밀알’은 밀의 낱알 또는 어떤 일에 대하여 작게나마 밑거름이 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밀알의 사전적 의미가 현실에 기적으로 이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월피동(동장 이선희)에 자리한 밀알 행복한 홈 스쿨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윤하, 이하 밀알)와 주민들이 기적의 주인공이다. 밀알은 2005년 개소 후 마을의 아동,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19의 위기에서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급, 간식을 비롯하여 방역 그리고 위기 가정을 돌보는 등 숨 가쁘게 달려왔다. 지난 년 말 코로나19만큼 무서운 소식이 밀알을 강타했다. 지난 15년 간 센터를 무상 임대해 준 교회가 이전을 한다는 것이고 이전하는 곳이 마을과는 거리가 있어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전장소 물색, 보증금, 인테리어와 이전비 등 큰돈을 마련한다는 것은 막막한 현실이었다. 거리 제한으로 갈만한 곳을 찾느라 한파에도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낮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 없는 시간이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걱정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을 기억하고 지역아이들을 위해 살아온 15년이
먹이를 찾아 나선 까마귀 떼가 본오뜰을 뒤덮고 있다. 매년 수원, 화성 인근을 오가며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는데 최근에는 인근 안산 본오뜰까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 수가 훨씬 더 증가했다. 우리에게는 흉조로 인식되고 있지만 실제는 머리가 아주 좋은 조류이고 잡식성이라 한다. 먹이를 찾아 나선 까마귀 떼는 논은 물론이고 전선에 자리하여 지나는 사람들에게 불안을 주고 있다. 특히 까마귀 떼가 머물고 지나간 자리는 배설물로 가득하다. 아직 특별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지만 지나는 행인이나 차량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춘추 전국 시대 장자가 남긴 말이다. 본오동 먹자골목에서 돈마부 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최강수 대표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돈마부 축산 한 편에는 자매결연으로 후원하고 있는 경로당, 상장 등이 즐비하다. 그리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이면 누구나 할인을 해주고 있다. 최강수 대표는 바쁘다. 현재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신안산 로타리 총무로 활동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한 달에 두 번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도 빠지지 않는다. 아내도 봉사 활동을 통해 만났으니 봉사는 삶이다. 최강수 대표는 “불러주시니 고맙고, 제가 없어도 가계를 잘 지켜주시는 직원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최 대표는 만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단순하다. 최강수 대표와 일을 해본 사람들은 편하다. 좋은 일이고 명분만 확실하면 따지지 않고 기꺼이 동참한다.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연합 행사를 통해 이웃을 돌보고 있다. 본인이 속한 단체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테이블 4개, 좌식 4개가 전부인 대흥장은 요리 집보다는 중국집이 더 어울리는 표현이다. 이 식당은 김종현 사장과 부인 박선희 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다른 직원 없이 김 사장은 요리를 하고 아내는 주문과 홀 서빙을 감당한다. 배달은 김 사장의 몫이다. 월세, 인건비 계산하고 고민해 본 결과다. 힘은 들지만 그래도 이렇게 하니 버틸 수 있다고 한다. 김종현 사장이 중화요리를 시작한 건 30년이다. 고향 제주를 떠나 육지로 와서 처음 배운 일이 중국집 주방이었다. 긴 종업원 생활을 지나 친구와 한번, 후배와 또한번 창업에 도전했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그리고 15년 전 지금 이곳에 자리했다. 그리고 이듬해 결혼을 했다. 그때부터 조금씩 안정적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아내 박선희 씨는 베트남에서 이주하여 결혼했다. 말도 어렵고 글도 모르지만 남편과 함께 가계를 지켰다. 이제는 유창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며 식당 운영에 어려움이 없어 보이는 천상 한국 아줌마다. “14년 동안 진짜 열심히 살았습니다. 주문하면 한 번에 못 알아듣었고, 제가 말하면 알아듣기 어려웠을 텐데 그래도 저희 가계를 찾고 주문해주신 이웃 덕분입니다.” 시간은 언어를 가르쳐주었고 이웃을 만들어 주
코로나 19의 상황은 우리 일상을 멈추게 했다. 특히 문화 예술 공연은 직격탄을 맞았고 아이들은 학교를 못가는 상황에 이르렀다. 안산시 사이동 아동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가온 어린이 합창단은 이런 상황에서 일상으로 회복을 노래하며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다. 경기문화 재단의 꿈다락 토요 프로그램을 진행한 합창단은 그동안 안산 시민 합창제를 비롯하여, 마을의 크고 작은 무대를 찾아 활동했고 올해 경기문화 재단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려고 하였지만 어려운 상황은 모든 걸 수정하게 했다. 합창의 특성상 함께 모여 노래하고 화음을 맞춰 나가야 하는데 소규모로 모여 노래하고 랜선으로 각자의 노래를 모으며 합창을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소규모의 인원은 안산의 자랑인 대부도를 찾아 버스킹을 진행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단원들은 가장 인상 깊은 활동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꼽았다. ‘중화반점’이라는 노래를 연습하고 마을에서 작은 중국집을 운영하는 합창단원 부모님의 가게를 가기로 했다. 부모님께는 합창을 할 거라는 이야기는 안하고 장사의 어려움이 있으니 합창단 회식을 하겠다고 예약을 했다. 그리고 방역
안산시는 시민의견 청취를 위해 홈페이지에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고 그곳에는 시민의 소리가 마련되어 소통을 하고 있다. 시민의 소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민원을 비롯해서 의견을 제시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이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게시된 글(접수)을 담당 부서에 넘기면(진행중) 담당자는 답을 하는 형식(완료)이다. 또한 단체 민원이나 반복적 내용은 따로 모아서 정리를 하고 있다. 이런 소통의 창구가 올해는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사안에 따라 보통 일주일 혹은 한 달 이내면 답이 올라오는데 지난봄의 접수한 사항이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여러 건 보인다. 이미 민원인도 담당자도 잊은 듯하다. 가끔 엉뚱한 답변이나 형식에 그친 답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아쉬움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한 개인이 시민의 소리 방을 도배하며 개인 블로그처럼 운영하고 있다. 가끔 관련 단체에서 항의하기 위해 많은 이가 비슷한 내용으로 올리는 경우는 있지만 이번에는 개인이 지속적으로 하루에 십 여건씩 올리고 있다. 많을 때는 하루 수십 건이 올라 왔고 최근에는 좀 줄어들고 있기는 하다. 내용 역시 개인의 의견이기보다는 떠도는 이야기, 소식, 지역 신문 발췌 등 퍼
본오뜰은 수원이나 매송 IC를 통해 들어오는 안산의 관문이다.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볼 수 있고 철새들이 날아오는 곳이다. 농한기에 접어든 요즘 본오뜰이 각종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농사 후에 버려진 농업용 쓰레기는 물론이고 생활 쓰레기와 심지어 업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과일 쓰레기까지 투기되고 있어 당국의 조치가 시급하다. 특히 본오동과 사이동을 연결하는 굴다리 주변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본오아파트에서 비봉으로 향하는 다리 아래 굴다리에는 생활 쓰레기라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음식 쓰레기, 부패한 과일 등이 쌓여있다. 일반인이 버렸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고 간단한 울타리까지 쳐진 상태로 볼 때 오랜 시간 계획적으로 버린 것으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악취와 미관에 불쾌감을 토로한다. “이곳으로 자주 산책 삼아 지나갑니다. 점점 쌓여가는 과일 쓰레기와 여름이면 악취와 해충이 괴롭히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런 데가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아요.”라며 하소연했다. 비양심의 투기꾼 그리고 당국의 무관심이 아름다운 본오뜰을 망가뜨리고 있다.
안산의 지역아동센터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풀무원 안산 TMS(대표 전연수)는 지난 11월 30일 사이동에 자리한 드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하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전연수 대표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이 아닌 아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식재료 공급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사업의 목표로 삼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요리교실, 퀴즈, 캠프 차량제공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이벤트를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번 드림지역아동센터 장학금 전달은 처음이 아니고 매년 진행되고 있다. 4년 전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처음 거래한 곳이 드림지역아동센터였고, 다른 후원보다 중학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격려 차원으로 장학금 지급을 원했던 센터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시작한 것이 벌써 4년째를 맞이했다. 이미 받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며 앞으로 받게 될 아이들에게는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들의 요구와 센터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그럴수록 전연수 대표는 본사의 문을 두드린다. 때론 본사 직원과 함께 센터를 방문하여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쌀쌀해지는 날씨와 코로나 영향으로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있다. 찬바람을 이겨낼 따뜻함이 전해져 주변에 훈훈하게 하고 있다. 어려워진 삶으로 인하여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다행이 기부된 후원물품이 있으면 나눌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빈손으로 돌아가는 실정이라 행정센터 공무원들도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전하고 있다.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최강수)는 이 소식을 듣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에 반찬봉사와 더불어 라면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국제 로타리 신안산 클럽(회장 이성호)이 함께 정성을 모았으며 관내 시림 감골 어린이집, 해아뜰 어린이집, 드림지역 아동센터에서 십시일반 사랑을 더했다. 이렇게 모아진 정성은 독거어르신들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와 함께 나누었고 주민센터를 찾아와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강수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바쁜 중에도 정성껏 반찬을 준비해주신 위원님들과 흔쾌히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신안산 로타리에도 감사합니다. 여러 상황으로 춥고 긴 겨울이 되겠지만 따뜻함으로 함께 극복해갔으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이웃 사랑으로 함께 이겨나가는 코로나 19 사동 복지센터 정중동의 행사 계획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종합 사회 복지관, 청소년 수련관, 무료 급식소 등이 수개월 간 휴관 중이다. 취약 계층에게는 더 큰 어려움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본오 종합 사회 복지관 사동센터(이하 사동센터)는 취약 계층을 위해 휴관 중에도 긴급 지원 연결, 구호키트 제공 등 주민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마음이 지쳐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행사는 ‘해피 뜨개더’인데 이는 재능을 가진 이웃이 사동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이나 집에 보유한 실을 가지고 수세미를 만들어서 기부하는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수세미는 오는 5월 8일 역시 이웃들이 기부하고 센터에서 준비한 반찬들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식을 들은 사이동 지역사회 보장 협의체는 그동안 죽 지원 사업이 중단 되었는데 이날은 죽과 반찬으로 동참의사를 밝혔다. 사동센터에서는 답답한 생활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 동네 최고의 집 콕러를 찾아라.’를 통해 집에서 보내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노랑통닭 기부행사 착카데이 푸드트럭에서 즉시 튀긴 치킨 나눔 답답한 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치킨 선물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계속 미뤄지는 등교로 인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긴급 돌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등교가 미뤄지는 상황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이들 역시 프로그램 축소, 외출 금지 등으로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치킨 전문 업체 노랑 통닭은 기부행사인 착카 데이가 지난 16일 안산을 찾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리 시설을 갖춘 푸드 트럭을 준비해서 직접 조리 과정을 공개했으며 회사는 지난 2017년부터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 여러 곳을 찾았으며 안산에서는 100마리의 치킨을 즉석에서 튀겨서 안산 시내 20여 곳의 아동 센터에 기부하였다. 회사는 의미 있는 행사를 점차 늘러 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치킨을 받은 아이들은 고소한 냄새와 함께 맛있는 치킨을 먹으며 웃음소리가 커졌다. 안산시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 김미녀 회장
사회복지 법인 동산복지 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푸른 동산 보호장은 큰 숲 베이커리&카페를 사동 1호점, 중앙동 2호점에 이어 3호점을 부곡동에 개점했다.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직업 재활을 통한 안정적 생활기반 확보라는 목표 아래 전문 직업인 양성이라는 실천적 과제를 큰 숲 베이커리를 통해 실천하고 있다. 이곳 장애인들은 제과 제빵은 물론 커피 바리스타 그리고 매장에서 손님 응대와 관리까지 다양한 직업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장애인들이 만든 빵이니 한번쯤 도와주자는 접근 방식이 아닌 다양하고 차별화된 맛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향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는 점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부곡동에 오픈한 3호점은 그동안의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과거 마트했던 자리를 새롭게 꾸며 크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매장 곳곳에 공간을 마련하여 체험은 물론 소규모 모임,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좋은 재료를 통해 차별된 제품을 생산을 목표로 30년, 25년의 베테랑 제빵사들을 영입하여 차별화 된 맛을 제공하고 있다. 천연 재료와 유기농 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