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사동지대(이하 사동지대) 사태가 갈수록 감정 대립에서 폭력 양상을 띠고 있다. 사동지대는 지난 8월 10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18대 지대장 선거를 진행해 9월 1일 신임 지대장을 선출했다. 그러나 선출 당시부터 대원 간 갈등으로 임명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며 혼란은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내부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할 기미가 없자 신임 지대장 측(이하 신임 측)에서 ‘국민제안’을 했다. 국민제안은 9월 2일 1차와 11월 22일 2차로 나뉜다. 1차 접수 후 바로 전·현직 지대장이 ‘확인서’를 작성해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싶었으나 어찌 된 영문인지 지금까지 평행선을 걷고 있다. 대원 간 갈등이 고조되며 신임 지대장이 11월 21일 단체 밴드에 사의 표명을 하게 됐다. 신임 지대장은 “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심지어는 지대장이 뽑게 되어 있는 간부 선임에 개입해 특정인을 해임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11월 22일 신임 측 간부들에 의해 긴급회의 개최를 11월 28일에 열어 18대 지대장 사의 표명 철회 권유, 사동 지대 밴드 개설, 신입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2023년을 맞아 청년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어느 세대보다 고민도 많고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1. 본인소개(활동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안산시의원 최진호입니다. 의회에서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구는 단원구가 있는 ‘고잔동’, ‘초지동’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의원으로 일하게 된 초선의원이고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맡고 있습니다. 2. 2022년을 돌아보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면? 2022년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가장 분주했던 해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지난 3월에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었고 바로 몇 달 뒤 6월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는 2002년 월드컵 이후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2022 카타르 월드컵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더욱 대선 그리고 지방선거의 당사자였고, 하반기에는 의회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짧게 느껴진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쉬움을 느낄 겨를도 없이 꽉 채워 보낸 것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방음벽 화재로 안전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2월 29일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화재에 이어 1월 3일에는 대구시 달서구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성서IC 부근에서 승용차가 전소되며 발생한 불로 방음벽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방음벽 소재의 안전성에 문제 제기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한편 과천 방음벽 화재 사고에서 또 다른 문제점이 부각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터널진입 차단시설 중 한 쪽만 작동하고 반대쪽은 작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안양에서 성남 방향의 차단시설만 정상 작동하고, 반대쪽인 안양 방향 시설은 작동하지 않았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지금 조사 중에 있다.”고만 수사 상황을 밝혔다. 이번 화재사고와 같은 경우에서도 터널진입 차단시설의 원활한 작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안타까운 사례가 됐다. 안산시에서도 잦은 침수로 인해 초지지하차도와 신길지하차도 두 곳에 터널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부터 운영까지 엄격한 관리규정을 둬 인사사고 시 엄격한 관계자 처벌이 뒷받침되야 한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2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안산시온교회에서 펼쳐진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양일간은 평일에 전시회 일정이 잡혔음에도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0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신천지 12지파 10만 수료식의 생생했던 모습을 사진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 또한 1990년 6월 12일 사당 신학원 개원과 1991년 1~5기 총 수료생 86명 수료식의 모습이 10만 수료식과 오버랩 되면서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믿음을 증명하는 사진전이 됐다.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김창순 어르신은 “아니 내가 구십 평생에 살아봐도 이런 데는 처음 봤어. 교회라고 해서 여러 군데 다녀보고 뭐.. 이렇게 봤지만 참 이렇게 놀랄 정도야.”라며 “이거 어떻게 이렇게 했는지 알 수가 없어. 천국인지 지옥인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참 좋고 멋있고만. 정말 이렇게 문화와 먼 사람한테 복이 많이 가도록 베풀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들려주었다. 또 다른 방문자 조현정 씨도 “6.25참전 보훈자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 이하 연합회)가 주관하고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사)대한민국명장회, 사)국제기능올림픽 선수 협회, 사)대한민국기능전승자회, 사)기능한국인회, 기양금속공업(대표이사 배명직), 효광(대표이사 황운기), 진양기계(대표이사 권진국) 등이 후원한 ‘2022년도 나눔과 봉사’가 지난 12월 26일 안산시상록구노인지회 신관 3층 노인대학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상록구노인지회 관계자 및 어르신 그리고 이민근 안산시장을 대신해 최진숙 복지국장이, 전해철 국회의원을 대신해 박정대 보좌관이 참석했다. 연합회를 소개한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권혁률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장인인 명장 아시지요? 현재 약 680여명이 활동하는 대한민국명장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은 잘 아시겠지만 국제기능올림픽이라고 아시지요? 저도 국가대표 출신입니다. 57년 동안 국제기능올림픽 선수 협회는 1,409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기능한국인회가 있습니다. 특성화고나 폴리텍대학을 나와서 기업을 일으켜 성공하신 분들 180여명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능전승자회는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의 맥을 잇기 위해 정부에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힘차게 달려봐 어제의 네 꿈을 위해♬ 실패해도 다시 부딪혀 내 꿈을 찾을 거야♬ 힘차게 외쳐봐 뛰지 않아도 좋아♬ 지금처럼 씩씩하게 걷고 걸어♬ 마침내 피어날 거야 너는 나의 꿈이야♬” 드림지역아동센터 설립 10주년 ‘가온 어린이 합창단 정기연주 history beyond we story’의 마지막 곡인 ‘너는 나의 꿈이야’가 달맞이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삶에서 가장 비극적인 상황은 희망이 없다고 확신하는 데서 온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의 입에서 희망을 노래하고 있었다. 관객들의 마음에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비쳤다.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슴이 뭉클해져 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 곡에는 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녹여낸 사연이 있다. 작사·작곡한 이샘 지휘자는 마지막 노래인 ‘너는 나의 꿈이야’를 소개하며 “관객분들이 너무나 큰 호응을 해 주셔서 저희 아이들이 신나게 노래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불러드릴 노래는 ‘너는 나의 꿈이야’라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작년에 저희 아이들이 꿈에 대해서 시를 쓰기 시작을 했어요. 꿈에 대해서 시를 쓰고 제가 취합을 해서 작사, 작곡을 해 ‘멜론’ 혹은 ‘지니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참좋은뉴스신문사 운영위원회(대표 신연규)는 지난 11월 29일 한정식 ‘좋구먼 안산점’에서 창간10주년 기념 사전 준비 모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운영위원 및 기자, 후원단체 등 신문사 관계자만 모여 조촐하게 진행했다. 본지는 지난 2013년 10월 7일 창간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시민주 신문을 표방해 창간했으며 시민과 쉽게 소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모임을 가질 수 없다 최근 소강상태를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모임에 앞서 간단한 식순을 통해 본지 발전에 기여한 이광석 전문기자와 안산셔틀버스협위회 임신호 위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학생 두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다년 간 본지 기자로 활동하며 많은 기여를 한 한맥뿌리문화연구원 최영길 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연균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 신문은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들의 후원으로 매회 발행하고 있다. 그렇기에 재력가에 휘둘리지 않고, 공무원과 정치인이 부담스러워하고,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신문으로 자리 매김 했다.”며 “올해로 신문 발행 9주년 동안 무보수 기자활동과 운영위원의 봉사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외투자본 덴소 규탄, 한국와이퍼 노동자 일자리 보장을 위한 안산시민행동’은 지난 12월 16일 안산시청 맞은편 한화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안산시민행동은 입장문을 통해 “곡기를 끊은 지 40일이 되었다. 4일이 아니다. 40일이다. 하루를 굶어도 사람이 힘든 판에 찬 길바닥에 천막을 치고 무려 40일 동안 단식을 하며 외치고 있다. 280명 노동자를 길바닥으로 내쫓는 먹튀 자본 덴소에 고용협약도 소용없고 특별근로감독도 소용이 없다.”며 “그래서 목숨을 내걸고 단식하며 사회적 책임과 정의에 호소한다. 국내법을 다 무시하고 현대와 짝짜꿍이 되어 불법대체생산을 하니 합법적 파업권도 소용없다. 외투자본이라 4천4백억 원을 빼가고 280명 노동자는 거리로 내쫓아도 뭐 하나 제재할 방법이 없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굶는다. 싸울 수 있는 방법이 이것뿐이라 40일을 굶어가며 우리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외치고 있다.”고 다급한 현 상황을 설명했다. 반월공단 소재 ㈜한국와이퍼는 2022년 12월 31일부로 청산 폐업을 계획 중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덴소코리아의 지분이 100%인 일본 덴소 계열사다. 현재 와이퍼 시스템 중 한국와이퍼만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사동지대는 지난 9월 1일 선거를 통해 지대장을 선출했으나 지금까지 상급 단체인 상록연합대와의 임명장 수여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후 끊임없이 대원 간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동지대는 지난 8월 10일 선거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 구성확정을 마치며 위원장과 간사 그리고 3명의 위원 등 총 5명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그리곤 △후보등록공고 및 후보확정공고, △선거운동관리, △투표/개표관리 및 당선자 확정공고, △후보자격 및 선거인자격 심사, △선거관리에 따른 기타 중요한 사항 등 임무를 맡아 18대 지대장 선출 업무에 돌입했다. 이후 9월 1일 선거관리규약 제7조 1항, 3항, 4항, 7항, 8항, 11항에 의거 선거관리위원회는 찬반투표 없이 추대로 당선자를 결정했다. 선관위의 후보자 자격 심사 결과 지대장에 추대된 A후보는 서류제출을 완료한 반면 상대 후보는 미제출과 함께 결격사유를 들어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이러한 결과는 ‘당선인 확정 공고’를 통해 공표했으며 9월 13일 전임 지대장을 비롯해 24명의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결과 보고’를 진행해 ‘2022년 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참좋은뉴스신문사(대표이사 신연균)가 주최하고 안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미녀)가 주관하는 ‘환경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지난 9월 14일 안산시의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후원사가 늘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됐다. 1회 대회 때는 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대표 유성춘) 회원사 중 (주)경안, 경진산업(주), 호성개발(주)이 참여 했으나 올해에는 (주)경봉환경, 성호산업(주), (주)승문실업, 한일환경이 참여해 후원사가 7개사로 늘었다. 이번 대회는 시상식으로만 끝내지 않고 지역아동센터 중 한 센터를 선정해 안산시자원회수시설을 견학한다. 안산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이 어떻게 수거해 분리하는 지를 현장을 찾아 직접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한 비용 또한 후원사에서 전액 지원해 뜻 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시상식장에는 수상 어린이(▲우수상: 박지현, 박건률, 김예빈, 신해교 ▲장려상: 이하성, 안애은, 정은율, 강현서, 홍혜인, 정우성 ▲입선: 이수빈, 강요한, 김지윤, 김소윤, 장지원, 서동준, 강별, 이화영, 서빌리엔, 왕자현)와 센터 관계자 뿐 아니라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환경도 복지다” 주)경안 유성춘 대표의 이 말 한마디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기존의 복지 개념을 뛰어 넘는 발상의 전환이 느껴졌다. 기존 복지 개념을 떠올리다 보면 물질적인 접근이 우선 연상이 된다. 우리는 주거 형태에 따라 편견을 갖는다. 이런 상황에서 주거지 ‘환경’은 편견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환경 개선으로 편견의 벽을 조금이라도 허문다면 이만한 복지 혜택도 드물 것이다. 유 대표는 오랜 기간 안산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에 종사한 이 분야의 전문가다. 또한 봉사단체, 장애인,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나 뜻있는 단체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며 기업 이윤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런 그가 3년 전부터 주거지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는 활동을 펼쳤고, 호성개발 주식회사(김홍병 대표), 경진산업 주식회사(임관묵 대표) 등 2개 회사도 동참하며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안산시는 전 지역을 13개 업체에 위탁해 운반 차량 3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9일 경안 유성춘 대표(담당구역: 와동, 선부2동)를 찾아 ‘환경’을 ‘복지’ 차원으로 승화시키려는 이들의 목소리를 지면에 담아 보았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 15일 안산시 초지역 주변 P아파트 단지에서 외벽 도색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인근 주민들의 예민한 반응이 제보로 이어졌다.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한 시민은 스프레이 방식의 외벽 도색 작업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업계에서는 공동주택 외벽 재도장 시 비산먼지 방지시설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공사 현장에서 휴대용 스프레이 페인트 한 개만 사용해도 수십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도 조언해 줬다. 그러나 이 현장에서는 스프레이 방식과 붓칠 방식을 이용해 외벽 도색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2020년 7월 16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공포하면서 외부 도장공사에 대한 엄격한 규정을 뒀다.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하는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건물외부 도장공사 시 대기환경보전법을 따르게 돼 있다. 이 법에 의하면 ‘비산배출되는 먼지(이하 "비산먼지"라 한다)를 발생시키는 사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을 하려는 자는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에게 신고하고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최근 포털에서 읽은 기사가 신선한 충격을 줬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구더기 요법’ 적용 사례가 10년 새 50% 가까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단 현재까지는 구리금파리 유충만 의료용으로 사용한다는 점이다. 항생제 내성균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면서 차선의 선택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예는 우리나라에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봉침(봉독)을 이용한 병증 호전 현상이다. 봉침(봉독)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벌침의 성분으로 인한 효과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어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봉침 행위에 앞서 충분한 테스트와 점진적인 방식을 통해서만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것이다. 30여년 이상 봉침 연구에 매진했던 주태중 선생(70세)을 통해 봉침의 세계를 소개할까 한다. 주태중 선생은 고 김종훈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아 봉침 봉사를 통해 스승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봉침에 입문한 계기는...? “30대 초반에 통풍으로 고생을 했다. 발이 부어 신발이 안 들어 갈 정도였다. 통풍은 몸에 요산이 쌓이고 그 통증은 말도 못 한다. 이름난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고통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중증발달장애인 탈시설 관련 문제가 지난 11월 2일 국회운영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감사에서 거론되며 진실 규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참고인으로 사회복지법인 프리웰 김정하 이사장과 장애인거주시설이용자부모회 박대성 고문이 출석했으면 질의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국회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 국민의힘 조은희 국회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강민정 의원의 “프리웰이 이전 시설을 폐쇄하고 탈시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정하 이사장은 “의원님들도 너무 잘 알다시피 국제인권기준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분리 소외 정책들을 폐지하고 지역사회 통합 정책들로 나아가라고 했고 그래서 2019년에 거주인들의 대부분을 서울시 장애인 지원주택이라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주거 서비스로 이전시켜드렸다. 그리고 본원에 남아 있는 분들이 없었기 때문에 폐쇄했다. 부모님들 중에 탈시설 하는 것이 두려워서 아직은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는 부모님들은 우리 법인이 운영하는 다른 거주시설로 이전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 송두환 위원장에게 “가정들이 지역사회에서 돌봄 서비스, 사회 서비스가 충분히 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대한통일불교조계종 무량사 사찰창건법회가 지난 9월 24일 무량사 대웅전에서 열렸다. 화성시 서신면에 터를 잡은 무량사는 야트막한 야산을 뒤로하고 탁 트인 벌판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도심 생활에 지친 신도들에게 그 자체로 위안이 되고 있다. 이번 법회에는 사)한국불교종단연합회 회장인 성철 스님을 비롯해 대한불교천안종 화령 원장, 대한불교자비조계종 해천 원장, 대불교조계종 해조 원장 등 많은 대덕큰스님들과 내외귀빈 및 불자들이 참여했다. 성철 큰 스님의 법문에 이어 진행된 공로자 감사장 수여식에서는 목연 배삼성 대표와 남양건설 정명섭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경과보고 및 주지 인사에서 무량사 주지 승현 스님은 “급변하고 있는 21세기, 종교 역시 상하수직관계가 아닌 상생을 위한 윈윈의 시대가 되어야 함을 깨닫고, 30여 년간의 도심포교를 접고, 새로운 변화에 맞는 부처님의 건립 도량을 찾아다니던 중 우연히 현재의 터를 보고 한 눈에 반해서 토지를 마련했다.”며 “건축허가를 위해 도시토목측량설계사무소와 계약을 하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한옥 건축을 전문적으로 짓고 있는 목연의 대표인 배 사장을 만나 사찰건립을 위한 계약했으며, 토